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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박경희선교사 올립니다.

이용재, 2017-07-28


조회 수
50

제3회 소빛 졸업식
소빛 제1회 졸업식은 감동 그 자체였고, 제2회 졸업식은 기쁨이었다면, 지난 6월 15일 있었던 제 3회 졸업식은 부담감이 생기기 시작하는 
졸업식이었습니다. 이젠 계속적으로 졸업생이 생기기 시작하는 구나(당연한 것인데), 
그럼 이들을 어떻게 보내고, 관리하며, 만들어질 일들을 고민해야 하는지.......... 마냥 졸업생들이 배출된다고 기뻐만 할 수 없음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주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은 전혀 변함없지만, 졸업생들에 대한  신뢰와 사랑 또한 변함없지만, 아직 홍해에 발을 담그기 전이라 고민되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래도 졸업생들은 전혀 개의치 않고 사랑의 주님과 역사의 주인 되신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신뢰 하나로 오늘도 순종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릴 뿐입니다.
자기네들이 그리고 싶은 삶의 모습으로 인도하시지 않으실 찌라도 순종하며 감사할 수 있다는 고백을 들으며 살아계신 주님의 동행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영화 제작
졸업식을 준비하며 전야제로 영화 제작 발표회를 가졌었습니다.
대본팀, 영상팀, 소품팀, 촬영팀, 배우팀으로 나누어 전 학생들이 합심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약 1시간짜리 영화를 제작 발표했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난생 처음해보는 일이지만 가진 능력을 150%발휘하며 제작에 임했습니다.
촬영 카메라는 스마트폰으로 대체하고, 학교와 인근 장소들을 촬영장소로 활용하며 최소의 경비를 들여 제작한 영화였습니다.
전문가도 없었고, 캄보디아 학생들이 캄보디아어가 아닌 한국어로 자기네들의 신앙의 역사를 현재에 맞추어 회상하는 형식을 띤 영화로서 많이 부족하고 어설픈 제작이었지만 또다시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는 기간이었습니다. 제작에 임한 모든 학생들은 자기네 믿음의 선조들에 대한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였고,본인들 역시 후손들에게 무엇을 물려주어야 하는지를 깨닫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YouTube에 올렸습니다.
https://youtu.be/YHtf6elG6a4 입니다.
  
유치원 건축
학교가 동네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면서 늘 마음 한편에서 일어나는 미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외국인들이 운영하는 학교이지만 속해있는 마을에는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마을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역은 의료와 유치원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내 주님께서 응답해 주셨습니다. 백석대 유아교육과 교수님 한분이 저희 소빛안에 유치원을 건립해 주시겠다고 함께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을 통해 연락이 왔습니다.
너무 감사했고 이젠 마을의 어린이들을 섬기며 전도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교회 개척도 가능해 지리라 믿고 있습니다. 일전에 캐톨릭 신부선교사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 성당에 1년만 보내면 평생 캐톨릭 신자로 만들 수 있다”라는 이야기였습니다.
같은 선교사로서 각성도 되고, 도전도 되고, ‘우리는 왜’ 라는 질문도 던진적이 있었습니다. 우리 소빛도 이에 도전해 보길 소원합니다.
어려서 만난 주님을 평생 마음에 새기고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어린 영혼들을 길러 내는 귀한 교육의 장이 되길 소원 합니다.
  
선교사님들
언어 연수를 마치며 소빛을 소개받고 오셔서 확인하시고 소빛과 함께 하시고 계시는 최봉석선교사님.
학교 개교초기에 학교가 정착하는데 많은 공헌을 하셨는데 다시 오신 한철주선교사님. 
미국 대학을 졸업하시고 주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 소빛으로 오시는 박요셉선교사님. 
미국에서 근무하던 은행을 그만두시고 소빛으로 오시는 한인 2세 charm선교사님, 
근무하던 영어학원을 그만 두시고 소빛이 좋아 소빛으로 다시 오시는 정은숙선교사님, 
2년을 섬기셨었고. 내년초에 다시 파송을 계획하시고 계시는 이일우선교사님.
그리고 알수 없지만 주님께서 예비하신 선교사님들.......
  
둘째 아들 하섭이가 한국으로 대학 가기 전 약 6개월간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쳤었습니다. 처음에는 더워서 싫고, 학생들이 잘 못해서 싫고, 수업시수가 너무 많아서 싫고 등 싫은 이유가 참 많았었습니다. 그래도 안하겠다는 소리 안하고 한 학기를 잘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떠나기 전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소빛에 왔다 가면 왜 소빛 소빛 하는지 자기는 이해되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 그러나 이젠 왜 사람들이 소빛 소빛 하는지 이해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빛은 묘한 매력이 있는것 같다”라는 고백을 했습니다.
참 감사한 일이지요. 우리는 그냥 너무 못 나서 주님을 닮고자 몸부림 칠 뿐인데, 너무 부족해서 깨우치고자 눈물을 흘릴 뿐인데, 너무 하찮은 존재임을 깨닫기에 더욱 간절히 주님을 찾을 뿐인데, 이런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의 모습을 보며 함께 하고자 하는 맘을 주시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오시는 선교사님들을 보며, 주님께 영광 돌릴 수밖에 없습니다.
다 주님께서 해 주시기에 저흰 감사이외엔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감사뿐입니다. 
  
학생들은 행복해 하고, 선교사님들은 기쁨이 넘치고, 소빛안에서는 주의 이름만 불리우는 이런 공동체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무한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또한 앞으로도 주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감사와 찬양을 주님께 드립니다.
  
기도하기는 이런 맘이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변치 않는 선교지가 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2017년 7월 24일
캄보디아에서 소빛을 섬기는 주님의 작은 종들이 올립니다.

1 댓글

전재욱

2017-07-29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을 이루어나가는 데에도 사람이 그 일을 거들어야 하겠지요. 그 일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하나남의 계획하신 일을 잘 이루어 드리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야하구요. 이렇게 사람이 마음을 다하여 노력하는 일에는 사람이 잘하는 염려와 자책감 같은 것이 따르게 되는 것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그 때문에 또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는 것을 망서리기도 하겠구요. 박경희 선교사님이 그곳 일을 시작하기 전부터 박경희 선교사님의 열정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일이 진행되고 있는 도중 곳곳에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있었 겠어요, 그러나 박경희 전도사님은 주저하지 않으셨지요! 하시는 일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심을 아셨기 때문인 것으로 믿습니다. 앞으로 게획하신 모든 일 위에도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신 것을 믿습니다. 앞에 나서지는 않았으나, 이루신 일들을 보고 있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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