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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있는 찬양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33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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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PC
작성일 21-08-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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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찬송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이 찬양은 미국 25대 대통령 ‘William McKinley’가 암살당해 죽어가며 불렀던 찬송입니다. 그의 마지막 고백은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 같은 고생이나… 이게 나의 평생의 기도였습니다” 입니다.

또한 ‘Franklin Delano Roosevelt’ 대통령이 전시 중에 부른 찬송이었으며, 1889년 5월 31일 펜실베이니아의 철강 도시 존스 타운에 폭우로 인근 댐이 무너지면서 2000만 톤의 거대한 물이 타운 전체를 삼켜 2,200명의 사망자를 냈던, 그 재난 현장에 있던 자들에게 힘과 소망을 준 찬양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찬양이 더욱 전 세계와 사람들에게 알려진 사건은 1912년 4월 14일에 대서양에서 2000여 명의 승객을 태우고 가던 ‘타이타닉호’가 빙산과 충돌하여 침몰 사고를 당했을 때 구명정에 타지 못한 1635명의 사람들을 위해, 그 배의 악단들에 의해 연주되었고 이 이야기가 ‘타이타닉’ 이란 영화로 제작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곡을 작사한 사라 풀러 아담스는 1805년 영국 유명 정치인이자 언론인인 Benjamin Flower의 둘째 딸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빼어난 미모에 어릴 때부터 많은 재능으로 영국 모든 무대에서 최고 명성을 지닌 여배우가 되었지만, 폐결핵으로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는 의사의 말에 결국 그녀는 연기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느 날 창세기를 읽던 사라는 야곱의 이야기를 읽다가 야곱의 어려움이 어린 시절 폐병으로 돌아가신 엄마, 질병과 싸워온 날들, 그녀는 자신의 삶이 형제의 복수를 피해 죽음을 무릅쓰고 도망쳐야 했던 야곱의 모습과 같다고 생각했고 이 말씀으로 사라는 믿음의 마음으로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이라는 놀라운 찬송 시를 1841년 자택에서 작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848년, 사라는 마흔세 살의 나이로 그녀가 소망하던 하나님의 품으로 안기게 됩니다. 그 후 1856년,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의 작곡자인 로웰 메이슨에 의해 작곡되었습니다. 

사라가 말씀을 통해 깨달은 것은, 생각하지 못한 질병으로 육신의 아름다움을 잃고 모든 꿈과 소망이 사라졌지만,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그것과 비교할 수 없는 영원한 기쁨과 행복과 평안을 약속하고 계심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이 찬송을 작사한 사라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길 소망합니다. 내 일생 소원은, 숨질 때 되도록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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