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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국 원로목사

2016 인생 최고의 축복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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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6-08-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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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최고의 축복은 “동행” 
권영국 목사
 
    인생을 홀로 살아보지 않고는 “더불어 동행하며 사는 축복”이 무엇인지를 잘 모릅니다.  더더욱 하나님과 동행하는 축복은 인생 최고의 축복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라를 빼앗기고 2000년이 지나도록 전 세계에 흩어져 살아가지만 분명한 두 가지 근거를 따라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함께 동행하심을 확인하는 것과  둘째는 하나님이 뜻이 무엇인가?를 찾아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시면 인생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축복은 “하나님과의 동행”입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의 삶을 마치시고 하늘로 가시면서 우리에게 주신 최대의 선물은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겠다”는 동행의 약속이었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28:20) 
    출애굽기 32장에 보면, 모세가 하나님의 언약을 받기위해 시내산에 올라갔을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음이 하나가 되어서 “금송아지”를 만들고 이것이 곧 하나님이라고 섬기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분노한 모세는 레위 자손을 모아 칼을 들어 주동자 3000명을 죽이는 끔찍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온 백성들에게 철저한 회개를 명령하고, 모세 자신도 자신의 영혼을 담보로 우매한 자기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 앞에 철저하게 회개하였습니다.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 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출32:31-32) 그리고 출애굽기 33장에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약속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은 줄터이니, 너는 네 백성을 이끌고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 문제는 하나님께서 “나는 함께 올라가지 않겠다.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함께 하다가 너희를 진멸할까 염려스럽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소리를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느 누구도 기름진 가나안 땅을 차지하는 것을 즐거워하지 않았고, 모두가 화장도 단장함도 그만두고, 모든 일정을 멈추고 하나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이라도 하나님과 함께 동행 하지 않으시면 포기하겠다는 결단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비로소 동행하실 것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기름지고 풍요로운 삶만을 바라보았다면 하나님 없이도 얼마든지 가나안 땅에 들어갔겠지만 그들은 철저하게 어떤 기름지고 풍성한 조건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동행”이라는 사실을 일찍이 부터 깨달은 백성이었습니다. 
    하나님과 일평생 동행하며 살았던 인물이 에녹입니다. 창세기 5:21-24에 보면 에녹의 일생에 대해 “하나님과 동행하였다”는 말이 두 번이나 강조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동행은 우리 인생의 최고의 승리와 확신있는 삶의 비결입니다. 동행이라는 말은 “뜻을 같이 한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같이하는 비결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매일 3끼니 식사로만 살아가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 양식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2016/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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