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위 니 즘(다윈 출생 200년을 맞으며) > 이익관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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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위 니 즘(다윈 출생 200년을 맞으며)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시오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고전14:33)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개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창1:24~25)

 

지난 12일은 링컨의 출생 200주년이라 미국 각지에서 여러 가지 기념행사가 있었으며, 특히 그가 남긴 가장 큰 공헌은 남북으로 분열된 국민을 화합케 한 것임을 높이 평가한다. 링컨과 같은 200년 전 2월12일에 영국에서 또 한 사람이 태어났으니 그는‘종의 기원‘을 저술하여 다위니즘이라는 새로운 학설의 주인공 다윈이다. 다윈의 할아버지는 궁전 시위(侍醫)였으며, 아버지도 의사로 그가 대를 이어 의사되기를 원하였으나 힘이 미치지 못하여 신학교에 잠시 머물렀다가 이도 중도에 자퇴하였다. 다윈은 1831년부터 5년간 남반구(南半球)를 두루 다니며 생물의 화석 등을 관찰하다 1853년에 소위‘종의 기원’을 출간하였다. 그는 주장하기를 모든 생물은 약육강식(弱肉强食)원리 아래 힘 있는 자가 약한 자를 범함으로 강한 자만이 살아남으며, 약자는 자연도태 된다는 적자생존(適者生存)을 주장하였었다. 다윈의 적자생존, 약육강식 이론은 결과적으로 인류역사상 큰 재난을 가져오게 하였다. 그의 이론에 따fms 약육강식의 철학은 19세기에 제국주의(帝國主義)를 발생케 하였으며, 강대국들은 약소국가 침략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구실을 만들게 하였다. 소위 대영제국은 인도를, 스페인은 중남미와 필리핀을, 불란서는 월남을 침략하여 식민지로 만들었다. 서구 열강은 청일전쟁에서 중국이 섬나라 일본에 패하자 이제껏 중국을 잠자는 사자(獅子)라 경계하다가 죽은 돼지라며 칼과 포크를 들고 달려들었다. 전날 톨스토이는“헛된 지혜를 두려워하라 세상 모든 악이 여기에서 비롯된다” 하였고, 야고보는 이를 세상 지혜라 하였다. 동물행동학 연구가인 비투스 B. 드외셔는“휴머니즘의 동물학”이란 저서에서 동물 간 약육강식 한다는 다윈의 폭력 이론은 잘못이라 지적하였다. 드외셔는 다윈의 이론과 달리 동물 동족들은 서로 협력하고 싸워도 상대를 완전히 살해하는 일은 없다고 다음과 같은 예를 들었다. 플로리다 에버글레이즈 숲속에서 방울뱀이 짝 짖기 위한 싸움을 관찰하였는데 서로 독으로 상대를 물어 죽이는 일은 없이 서로 감싸뒹구는 것이 레슬링 하는 것 같이 보였노라 하였다. 또 늑대는 아무리 힘세고 사나와도 혼자의 힘으로는 먹이를 잡을 수 없어 10여 마리씩 무리지어 다닌다고도 하였다. 하나님께서 천지창조 다섯째 날 생물들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셨다. 하나님께서 <좋았다> 하신 말씀은 히브리 원어“토브”로 완벽하다(신32:4), 아름답다(전3:1)는 뜻이 있다. 하나님께서 생물들을 아름답게 지으심은 약육강식이 아닌 서로 협력하며 평화롭게 살기를 원하심에서다. 성경 말씀은 우리에게 경고하시기를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갈5:15)고 하셨다. 같은 날에 태어난 두 사람 중 분열을 막으며 평화를 바란 링컨은 인류에게 영원히 존경함을 받거니와 평화 아닌 약육강식의 투쟁의 역사는 영원히 이 땅에서 살아지기를! 02/15/09

 

 그는 한 예를 들어 세계가 평화기구 건설에 20억불, 난민 정착 50억불, 영양실조, 기아퇴치 190억불, 가난한 나라 부채 탕감 300억불에 비하여 전 세계가 1년 동안 군비 지출 총액 7.800억불이라고 지적합니다.

 

장 지글러 라는 U N 특별 식량조사관이“탐욕시대”란 저서에서 지금은 영토가 아닌 경제 침략으로 아직도 세계가 약육강식, 적자생존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노라 탄식하였습니다, 한 예를 들어 2006년 몽골의 외채는 20억불인데 이 금액은 몽골 국내 총생산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몽골에서 생산한 것은 거의 외채를 갚는 것이 됩니다. 이 모두가 강대국들이 경제적으로 침략하는 예리고 지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