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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관 원로목사

2009 변화된 그리스도인(관상(觀相)이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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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1-01-2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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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된 그리스도인(관상(觀相)이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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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 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고후4:16)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7).형통하는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 가지을 편행하게 하가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전7:14)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주구이랴(전8:7)

 

여론 조사기관에서 직장인 2.508명에게“인생의 불안감을 느끼느냐”는 질문에 85.5%(2.145명)가 그렇다고 하였고, 그 중 67.8%인 미래에 대하여 불안하다고 답하였다. 이를 연령별로 볼 때 20대의 81.3%인 819명, 30대의 87.1% 인 1.512명이다. 이로 보건대 누구나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세계에서 가장 정보 기술이 발달한 한국에서 무속 인이 30여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이 무속을 전통문화의 하나로 여기자니 한심할 뿐. 감리교 제 8 대 감독 이였던 김종필(金鍾弼 )목사가 평양 중앙교회에서 목회할 때, 동료인 정지강 목사와 같이 대중목욕탕에 간 일이 있다. 탕에는 먼저 온자가 있었는데, 그는 평양에서도 이름 있는 관상쟁이다. 직업의식이 동하여서인지 들어오는 목사를 힐끔힐끔 쳐다 보다 탕 안에 들어선 김 목사에게 대뜸 한다는 말이“꼭 도둑놈의 상이군”하지 않는가. 거기에다 한 수 더 떠서 도둑 중에도 괴수 상이로군 하였다. 김 목사의 상이 마치 솥뚜껑을 세워 놓은 듯 거칠고 험상 굳은 상이였다고 한다. 유명한 관상쟁이가 목사를 도둑 중에도 괴수라 하였으니 이를 뭐라고 변명할까. 제가 평양 신학교에 재학 당시‘가고파’작곡으로 유명한 김 동진 씨의 막내 동생인 김 동일 선생이 같은 반에 있었다. 하루는 그가 신학교 기숙사에 오더니만“이형 모란봉에 관상 보러갑시다”나는 별로 관심 없기에 사양하겠노라 하였다. 아마도 혼자 가는 것이 누가 보더라도 덕이 안 되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기숙사 같은 방에 있던 강 세균 전도사가“나와 갑시다”그리고는 둘이 관상을 보러 모란봉에 갔었다. 두어 시간 지난 후 다녀온 강 전도사가 다음과 같이 전한다. 길가 나무그늘에 앉아 있는 나이 많은 관상쟁이를 찾아가서 김 동일이“영감님 장대현 교회 김화식 목사가 제 아버지요, 저는 목사 되기 위하여 지금 신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인사한 후에“죄송하지만 한 가지 묻고 싶은데 용서하시고 들어 주시면 합니다. 관상이 맞습니까”이건 영감님에 대한 실례일 뿐 아니라 일생동안 지켜온 직업을 무시하는 말이기도 하다. 영감님이 한 참 있다가 하는 말“젊은이, 관상이 맞기에 내가 여기에 앉아 있지 않나”그러자 다시 묻기를“영감님 관상이 정말 맞습니까”재촉하자 그의 대답이 자미 있다.“젊은이 예수 믿는 사람의 관상은 안 맞아”그의 솔직한 대답이다. 그이유가 무엇이냐 묻자 영감의 대답은 간단하다.“그건 나도 몰라”그가 모른 것은 당연하다. 성경에는 이에 대하여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7)하셨다. 그렇다 그리스도인은 이미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 고로 때로는 마음의 거울(心鏡)인 성경으로 자신의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보는 것도 좋으리라 본다. 09/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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