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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관 원로목사

2009 예수님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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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1-01-2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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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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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한 대 오라 하시니 베드로 베에서 내려 물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 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마14:28~31)

 

옛 부터 엄마 손은 약 손이라 하였는데 이를 마이마미 대학의 연구진에 의하면 확인 되었답니다. 어머니가 어린이를 손으로 쓰다듬어 주면 첫째로 소화를 촉진함을 알게 되었고요. 둘째로는 적절한 방법으로 마사지 해 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절반이나 감소되며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크게 높아짐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어린이에게 마사지를 하면 정서가 안정되어 세로토닌(Serotonin 혈소판)의 분비가 촉진 되어 잠자는데 걸리는 시간도 15분이나 빠르답니다. 어머니 손의 고마움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합니다. 어머니 손이 아닌 주님의 손은 어떠하실까 생각해 보셨는지요. 마태복음서에 의하면 예수님께서 친히 손으로 불행한 이들을 어루만지신 일이 여섯 번의 기록이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산에서 무리들에게 팔복은 가르치시고 내려오실 때 한 문둥이가 예수님 앞에 나왔습니다. 그는 주님 앞에 절하면서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호소하였습니다. 어릴 적에 어쩌다 문둥이가 마을에 나타나면 애들이 돌을 던지면서 “엄마”하고 집안으로 도망하던 기억이 납니다. 예수님 당시 문둥이는 하나님에게 버림받은 죄인으로(민13:11;대하26:19) 여겼고, 가정은 물론 성안에도 거할 수 없고 성 밖으로 쫓겨났었습니다. 만일 문둥이가 성안에 들어서면 돌로 처 죽이기까지 하였습니다. 문둥병자는 성 밖에 거하면서 사람이 가까이 오면 “나는 부정합니다, 나는 부정합니다” 외치며 접근 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가정에서, 사회에서 모두에게 버림받은 문둥이, 그의 아픔이 어떠한지 한 번 생각해 보십시다. 율법에 의하면 문둥이를 만지면 부정케 된다던 당시, 주님은 이 불행한 문둥이에게 친히 손을 대시면서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하셨습니다. 주님의 축복대로 문둥이는 깨끗함을 받았습니다. 이 말씀을 대할 때마다 주님의 자비로운 손이 내게도 와 닫는 것 같아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요. 마태복음서 14장에 이르면 빈들에서 오병이어로 5 천명을 먹이신 다음입니다. 주님은 기도하시기 위하여 무리를 먼저 보내시고, 제자들을 독촉하여 배로 건너편으로 가게 하셨습니다. 제자들이 바다에서 풍랑을 만나 고생하고 있을 때, 주님이 물위로 걸어오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유령인줄 알고 두려워하다 주님인 것을 안 베드로 < 만일 주시어든 나도 물 위로 걷게 하소서> 요청합니다. 주님은 베드로에게 오라하시니 물위로 걸어가던 베드로, 주님 아닌 풍랑을 보고 무서워하자 물속으로 빠져 들어갑니다. 베드로가 다급하여 <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주님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며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아 주셨습니다. 요즈음 우리 주변에는 거센 풍랑이 너무 많습니다. 사업상의 풍랑, 경제적인 풍랑, 가정의 풍랑, 각가지 풍랑이 엄습하고 있습니까.< 믿음이 적은자여> 주님은 사랑의 손을 지금도 내미시고 계십니다. 주님의 손을 붙잡으세요. 1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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