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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관 원로목사

2012 1 달러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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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3-01-0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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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러의 힘 >
                                                                            이익관 목사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잠언19:17)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자는 궁핍하지 아니하려니와 못 본 체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크리라(잠28:27)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기를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약2:15~16)

 

   책에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읽은 일이 있습니다. 돈리 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추운 겨울에 뜻하지 않게 직장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는 혼자 여러 사람을 원망해 봅니다. 나를 면직한 것은 슈퍼바이저가 나를 미워하여 자른 것이 분명하다. 아니다 나를 질투하는 사람의 모략이 있어 밀려나게 되었다. 사장도 나쁜 사람이지, 이들의 말만 듣고 나를 추운 겨울에 회사에서 쫒아 내다니. 돈리는 회사의 옛 동료 이사람 저 사람들을 원망하다가 결론을 내렸습니다. 아니다 내가 회사에 충실하지 못하였고 동료들에게 바른 교제를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쫓겨난 것이다. 회사에서 추방당한 것은 누구를 원망할 일이 아니라 나 자신을 원망할 일이다.
   돈리는 며칠 직장을 구하려 다녔으나 직장을 구할 수가 없습니다. 직장을 구하려 나온 돈리는 배는 고프고 수중에 돈은 없는지라 어느 식당 앞에서 부끄럽지만 구걸하기로 하였습니다. 어느 고급 식당 앞에 서서 식당으로 들어가는 신사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는 냉정하게 잔돈이 없다고 내민 손을 뿌리치고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부인이 1 불을 주면서 “그리스도의 빵입니다” 1 불을 들려줍니다. 그 1 불을 받아 50 전으로 빵 한 개를 사서 먹고 있는데 노인이 자기가 먹는 빵을 부럽게 처다 보고 있습니다.
   돈리는 남은 돈 50 전으로 빵을 사서 그 노인에게 들려줍니다. 노인은 고맙다며 빵을 받드니 절반을 잘라 종이에 쌉니다. 돈리가 다음에 먹으려는 것이냐 물으니 누구를 주려고 한답니다. 노인이 빵을 가지고 어디로 가나 돈리는 궁금하여 노인의 뒤를 쫒아 가니 신문팔이 소년에게 종이에 싼 빵을 들려줍니다. 어린 신문팔이 소년은 “할아버지 고맙습니다.” 그리고 빵을 먹으려는데 집 잃은 개가 소년의 빵을 처다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소년이 노인에게서 받은 빵의 절반을 길 잃은 개에게 주고는 소년은 신문을 팔려고 어디론가 갑니다. 돈리가 빵을 먹는 개를 자세히 보니 목걸이에 개의 주소가 있습니다. 돈리는 그 개를 주소에 있는 대로 찾아가 주인에게 개를 인도합니다. 개 주인은 개를 보고 반가워하며 개가 집 나간 지 오래 되었다며 돈리에게 고마운 표시로 10 불을 들려줍니다. 돈리가 돌아서려는데 개 주인이 부릅니다. “임자를 보니 직업이 없는 것 같은데” 하니 사실은 며칠 전 실직되었다고 하였다. 개 임자가 하는 말 “내일부터라도 우리 회사에 나와서 일하는 것이 어떨까.” 돈리는 50 전 짜리 빵 하나를 사주고 새 직장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베푼 1불의 힘이 얼마나 놀라운 역사를 일으켰는지 마치 소설 같은 이야기입니다. 솔로몬은 <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전11:1) 하였습니다. 물 위에 띄운 떡을 어찌 도로 찾을 수 있겠습니까만 이웃에게 베푸는 것은 당장은 손해 같지만 하나님은 뜻하지 않은 길로 보다 더 큰 축복을 베풀어 주십니다.                 12/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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