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믿음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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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3-03-19 18:04
작성일 13-03-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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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의 힘 >
이익관 목사
가라사대 너희의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마17:20)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 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라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구함이라(악4:2~3)
오래전 일입니다. 영국 북부 지방에 있는 한 작은 교회에서 저녁 기도회가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그 시간에 “믿음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 하셨는데 모두가 목사님의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기도회가 끝나고 교인들이 친교실에 모여 다과를 나누며 서로 신앙 간증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서로 받은 은혜를 간증하여 은혜로운 때에 처음 보는 초라한 늙은이가 지팡이를 짚고 저적거리며 앞으로 나옵니다. 교인들은 이 늙은이가 주책없이 무슨 말을 하려고 나오나 몹시 못마땅하게 생각합니다.
이 모임을 인도하는 사회자도 뜻밖에 사람이 나오니 거절할 수 도 없고, 간단히 말하라고 시간을 허락합니다. 이 노인이 앞으로 나오더니 정중하게 교인들에게 인사를 하더니 사회자에게 시간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한 후 “나는 중국에 파송하였던 선교사입니다. 중국서 40년간 봉사하다가 늙어서 이제는 일선에서 물러난 사람입니다”. 처음에 노인을 못마땅하게 생각했던 사람들도 선교사로 40년 간 중국에서 봉사하였다니 조금은 사람들의 마음이 누그러졌습니다. “내가 중국에 있을 때 중국인들에게 오늘 목사님의 말씀과 같이 믿음은 산이라도 옮길 수 있다고 수 없이 전하였습니다.”
어느 해 제가 있던 지방에 가뭄으로 아무 것도 거둘 수가 없게 되었소.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겨울을 지낼 생각을 하니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교인들이 어느 날 내게 오더니 “선교사님, 믿음으로 기도하면 산이라도 옮긴다고 하셨지요. 선교사님이 보시는 대로 금년에는 아무 것도 걷을 수 없으니 겨울 날 일이 걱정입니다. 선교사님 우리가 무사히 겨울을 날 수 있게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선교사의 말씀대로 믿음은 산을 옮긴다고 하였으니 우리에게 증거 하여 주십시오.” 이들 중국인 교인들의 요구에 나는 다소 걱정이 되었으나 밤을 새워가면서 간절히 기도 하였소. 만일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지 않으면 내가 여기서 40년간 선교한 것이 헛것이 되겠습니다. 라고, 다음 날 아침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지평선 저쪽에서 뽀얀 먼지가 일어나기 시작하였소. 그 뽀얀 먼지가 우리가 있는 쪽으로 점점 가까이 오더니 뭔가 쏟아지기 시작하였소. 그것은 비가 아니라 콩입니다. 콩은 이 지방의 주식입니다. 이것은 다른 풍년 든 지방의 콩을 창고에 거두어들인 것을 하나님께서 이 지방 사람들을 위하여 날러다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여기 이 병 안의 콩은 그 때에 떨어진 콩입니다. 이 콩은 한 알에 5 파운드를 준다 해도 팔지 않겠습니다, 단 여러분이 이 콩을 구경할 수 는 있습니다.” 거기에 앉아 있던 모든 사람은 이 놀라운 기적을 듣고 하나님의 역사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성경은 말씀 하셨지요.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고요.(약5:16b) 02/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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