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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관 원로목사

2013 누가 어리석은 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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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3-03-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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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어리석은 자일까 > 
                                                                            이익관 목사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하도다 그들은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하나님이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는 자와 하나님을 찾는 자와 있는가 보려 하신즉 각기 물러가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한 사람도 없도다(시53:1~3)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사45:6)

   찰스 부라들라푸 라는 영국의 유명한 무신론자가 런던 빈민가에서 목회하는 푸라이스 휴즈 라는 무명의 목사에게 무신론과 예수 신앙을 공개 토론 하자고 제의한 일이 있었다. 시민들이 이 토론에 호기심이 쏠린 것은 유명한 무신론자가 무명 그것도 빈민굴에서 그들과 생활하는 이름 없는 목사에게 공개 토론을 제의하였기 때문만이 아니라 무명의 휴즈 목사가 이 제의에 쾌히 응하였기 때문이다. 휴즈 목사는 토론을 허락하되 한 가지 조건을 제시 하였다. “나는 내가 전한 예수를 믿고 알코올 중독자가 중독에서 벗어나고, 살인, 강도 등 전과자들이 완전히 변화된 새 사람을 백 명을 데리고 오겠다. 그 쪽에서도 무신론이라는 종교와 교훈으로 변화된 사람 백 명을 데리고 오면 이 도전에 기꺼이 응하겠노라” 하였다. 휴즈 목사는 찰스에게 ‘백 명이 너무 많은가요. 그러면 오십 명을, 오십 명도 많은가, 이십 명, 이십 명도 많으면 한 사람이라도 좋으니 무신론으로 개종하여 새 사람이 된 이가 있으면 데려오라’ 하였다. 전 런던 시민이 주시하는 토론인데 변화된 사람을 제시하라니 무신론자의 입장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찰스는 완전 KO를 당하고, 당황과 분노 하였지만 공적으로 그 도전을 철회할 수밖에 없었다. 
    지난 1월30일 온 국민의 간절한 기대와 세계 각국의 관심 속에서 나로호를 쏘아 올리는 것을 보고 과학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 가를 우리에게 보여 주었다. 앞으로 과학이 어디까지 발전할 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자칫하면 우리 모두가 과학만능에 도취할지도 모른다. 과학이 발달하고 새로운 기계가 태어나면 우리의 생활은 그만큼 편리하며, 시간절약 노동력의 절약을 가져오겠다. 그러나 과학만능 시대가 온다하여도 한 가지 할 수 없는 것이 있다. 과학이 아무리 발전하여도 인간의 심령을 새롭게 하거나, 개조하거나, 인간의 죄를 씻거나 인간의 죄를 막을 수 있는 기계는 만들 수 없다. 이것은 영원한 진리이다. 오직 인간을 새롭게 개조하고 새로 지음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 외에는 없다. 역사를 돌아다보아도 무신론이 일찍이 위대한 문화와 위대한 민족, 위대한 생애, 위대한 예술 작품을 남긴 일이란 없다. 과학이 인간 생활에 편리하게는 하나 인간 그 자체를 개조할 수는 없는 것이다.
   후꾸다 독쿠조(福田德三)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의 경제학자가 있었다. 그는 무신론자로서 유명하며 “해방” 이라는 잡지에 “신에게서 해방되라”는 논제로 글을 써왔다. 그가 임종에 이르자 마음의 불안으로 제자들에게 명하여 마태복음 5장을 읽는 중에 평안한 마음으로 운명하다. 성경에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 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 것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났습니다(고후5:17 표준 새번역 개정판)라 하셨습니다.                                         03/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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