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기도회 > 이익관 원로목사

본문 바로가기

이익관 원로목사

2013 새벽 기도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이대명
작성일 13-09-14 12:03

본문

새벽 기도회

?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사를 통촉 하소서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게 기도하나이다.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기도하고 바라리이다(5:1-3)

?

서울 모 신학을 졸업하고 군목으로 복무 하다가 제대 한 이가 교회를 담임하여 일선 목회를 시작하였다. 매일 새벽 기도회를 인도하려니 설교 준비하는 것도 힘들거니와 새벽에 일어난다는 것은 더욱 힘들다. 그가 투덜거리기를 어느X 이 새벽 기도회를 시작했는지 사람 골탕 먹인다고 목멘 소리를 하여 한 때 교계의 화제가 된 일이 있다.

대흥교회의 요람지인 182가 루터 교회에서 예배드릴 때 미국교회의 모임에 초청을 받았을 때 한국 교회를 소개하라는 요청에 먼저 여러분의 나라에서 많은 선교사를 보내주어 지금 한국은 인구의 1/4 이 그리스도인이라고 감사함을 먼저 전하고 이어서 한국 교회의 특징은 새벽 기도회가 있어 새벽 5시경이면 교인의 4-50%가 교회에 나와 기도한다고 하니 그 중의 한 분이 매일이냐 하기에 그렇다고 하니 이해가 안 된다는 듯 머리를 살래, 살래 흔든 이가 있었다.

보스턴의 한 분 백인 목사가 한국에 나갔다가 한국교회의 새벽기도회의 모습과 기도원의 모인 교인들을 보고 부러워 미국에 돌아와 미국에서도 새벽기도회를 시작하기를 원하였다. 교회 위원회를 소집하여 한국 교회에서는 매일 새벽기도회가 있는데 우리 교회도 새벽기도회를 시작하자고 제의하였다. 교회 위원회가 모여 상의한 결과 2개월만 시험 삼아 하자는 결론을 내렸다. 첫날은 10여 명이 나왔다. 둘째 날부터 줄기 시작하더니 일주일 후에는 목사 혼자 나왔다. 사모도 힘들다고 떨어진지는 이미 오래 되었다. 위원회가 다시 모여 상의한 끝에 새벽기도회를 토요일만 하기로 하소 지금도 보스턴 교회 목사는 토요일만 새벽기도회를 인도하고 있다고 한다(김 종필 지음 하늘 보좌 중보기도 중에서)

새벽기도회는 1907년 성령강림의 본 곳인 평양 장대현 교회의 길선주 목사께서 하루는 교회의 장로에게 이렇게 심령이 냉 냉하니 내일 새벽 4시 교회에 나와서 같이 기도하자고 권하여 두 달간 기도하는 중 교인들이 이를 알고 자원하여 한 두 사람씩 나오자, 길 선주 목사가 어느 주일 교회 앞에 광고하기를 새벽기도회에 나오기를 원하면 아무나 나와도 된다 하였더니 첫 월요일에 수백 명, 2,3일 후에 6-7백 명이 모였고, 4일째 되는 날에는 온 교우가 통곡, 통회하는 일이 일어났고 이것이 1907년의 성령강림의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한국 교회의 새벽기도회의 역사는 이미 100년이 넘었으니 한국 교회만이 받은 특별한 축복이다. 한국 교회만이 있는 특별한 새벽 제단은 아들, , 손주의 건강, 사업의 번영이란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민족과, 세계가 평화를 이루고, 하나님의 나라가 하루 속히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라고 하나님께서 제사장의 직분이 한국 교회에 주심이 아닐까 한다. 08/04/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