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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관 원로목사

2014 좋은 것은 나누어 가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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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대명
작성일 14-07-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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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은 나누어 가지기>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1:15) 그러므로 당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숭배니라(골3:5)

   한 달에 한 번씩 한 달간 모은 주보에 올린 칼럼을 브라질에 계시는 김남영 장로에게 보냈습니다. 장로님은 오랫동안 투병하심으로 고생하기에 때로는 주보 외에 신문이나 그 외에 건강에 관한 기사가 있으면 오려서 보내곤 하였습니다. 어느 날 안에서 치매를 예방하는 10분 손발체조라는 인쇄물을 가져왔기에 한 장을 카피하여 브라질에 칼럼과 함께 보냈더니 김정로의 부인이신 이희숙 권사가 그것을 Copy 하여 교회 권사들에게 나누어 주었더니 브라질에서는 좀처럼 그런 것을 구하기 힘든 곳이라 너무 좋아서 그것을 보며 매일 운동한다면 감사하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보니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권사님의 소식을 받고 생각나는 책이 있습니다.
체로키 인디언의 한 사람인 카터(Forrest Catter가 쓴 (The Education of Little Tree)를 우리말로“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이라는 이름으로 변역한 책입니다. 책을 읽고 너무 좋아 몇 분에게 그 책을 사서 선물을 하였습니다. 그 글 중에는 이런 말이 있어요. 부모를 일찍 여이고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사는 작은 나무라 이름 하는 체로키인디언 소년이 개울가에서 사향충(사전에서도 사향충을 찾지 못하였음)을 잡았더니 그 향기가 너누 좋아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그 사향충의 향기를 맡게 하시니‘할머니는 나에게 잘했다고 칭찬해 주시며. 뭔가 좋은 일이 생기거나 좋은 것은 손에 넣으면 무엇보다 먼저 이웃과 함께 나누도록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말로는 갈 수 없는 곳까지도 그 좋은 것이 퍼지게 된다며 칭찬해 주셨습니다.’
사람들은 좋은 것을 발견하면 나누어 가지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이 좋은 것을 나 혼자 독차지할 수 있을까 먼저 자기만을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형제간에도 유산 문제로 칼을 들고 싸우는 이가 있는가 하면 길가에 있는 고기 덩어리를 본 개들이 저마다 먹겠다고 싸우듯 좋은 것이 있으면 어떻게 남모르게 자기만이 가지려고 아우성입니다.`성경은 말씀 하십니다. <탐심은 음란과 부정 사악과 같이 우상숭배라> 하십니다. 우리가 우상 숭배라 하면 사람이 만든 어떤 물체를 먼저 생각하나, 물욕에 어두운 자를 우상 숭배자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이를 현대인의 성경에는 <지나친 욕심을 우상숭배입니다.>라고 하였고 현대어 성경에는 그러므로 죄에 가득 찬 세속적 욕망을 버리십시오. 여러분 속에 파고 드는 악한 욕망을 죽이십시오. 이세상의 금전과 쾌락을 흠모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우상숭배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번역하였습니다.
물욕에 마음이 흔들리기 쉬운 현세에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좋은 것은 독점하기보다 나누어 가지는 여유 있는 생활을 하는 이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심을 깨달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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