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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선교사들의 선교 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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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lhee
작성일 19-07-28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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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수술이라는 것을 받아보았습니다.?

방광에 돌도 있고, 전립선이 꽤 크다고 해서...
쥐꼬리만한 수술이지만 그래도 수술이라고 꽤나 불편했었습니다. 아픈 것은 그런대로 참을만 하던데...?

수술 뒤 병원 침대에 누워, 이상하게 잠이 안오는 긴 하루 밤을 거의 뜬 눈으로 보냅니다.
어느 방에서 인가 고통을 호소하는 남자의 고함 소리가 들리고 또 다른 방에서는 여자의 비명 소리가..., 도대체 무슨 육체의 사연이 있길래!
저러한 환자들을 다뤄야 하는 의사와 간호사들의 고충을 생각하며 내 처지 또한 돌아보게 됩니다. 나에게 의사의 도움이 없었다면 나는 앞으로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될 수 있겠는가. 계속 나빠지면서 더욱 더 크나큰 고통가운데 있게 되겠지, 지금까지도 무척 힘들어 했었는데...

그러면서 이 밤에 또 다시 깨닫게 되는 것은,?
의사 선생님들이 너무나도 고맙다.?
환자의 몸을 칼로 째지를 않나, 또한 피범벅이 된 몸둥아리를 자기 손으로 몇 시간이고 들척 거려야 하고, 어떨 때는 초를 다투며 생명을 구해야 한다는 극한 상황에 처해야 하는,?
도대체 의사분들은 어떠한 사람들이기에 그러한 일을 할 수 있을까 이해가 어렵지만, 그 분들이 있어 병을 고치고, 고통을 없애고, 생명을 구하게 되니, 우리들의 삶에 없어서는 안될 그들의 헌신이 너무도 고맙다. 나를 비롯해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그들이 해서 그런가 그들이 너무도 고상하고 훌륭해 보인다.

또한 이 밤에 의학박사 예수님을 생각해 봅니다. 수 많은 병자들을 고치신, 세상의 의사 같지 않게 초능력으로 쉽게 쉽게 고쳐서 그런가 의사답지 않은 모습이기도 하지만..., 심지어 병들어 죽은 자들도 쉽게 일으키시지 않으셨는가.
하지만 그에게 있어서도 우리의 영원한 생명을 구하는 일에 있어서는, 하나님이신 그 자신도 무척이나 힘들어 하셨다는군요. 채찍을 맞고, 가시 면류관을 쓰고, 조롱을 받으며 심지어 십자가의 고통가운데, 우리 죄로 우리가 받아야 하는 죽음을 대신해 자기가 죽기까지 하신, 우리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기의 생명을 던진...?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을 구하시는 사랑의 의사!

또한 이 밤에 선교와 전도를 생각해 봅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영원히 죽은 생명을 구하는 일, 예수님의 사도들이 그랬고, 지금의 선교사나 전도자들이 그러합니다. 비록 나는 작은 일꾼에 불과하지만 영원한 생명을 구하는 일보다 더 귀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 ? ? ? 자들의 발이여..." (롬10:15)

위의 것들을 보며 선교의 동역자님들을 생각해 봅니다. 어떻게 하다가 생명을 구하는 선교 일까지 동참하게 되셨는지... 어째꺼나 축복임에는 분명합니다. 감사가 넘치는 가운데 이 일로 주의 영광을 돌리는 저희들이 됬으면 합니다.?
*사진 첨부해 드립니다.?

2019.? ? ? 7.? ? ? 25

볼리비아 아요래부족 선교사 황보 민, 재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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