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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 선교사들의 선교 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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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말희
작성일 22-03-1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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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5

매번 소원하였듯이 이번에도 교회 건축물이 은혜가운데 잘 지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가나안 교회건축에 있어서는, 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철근 콘크리트를 벽 위에 빙둘러 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시도를 해보니 생각보다는 시간이 무척이도 많이 들어가게 되는 걸 보게 되네요. 철근을 짜야하고, 나무 칸막이를 만들어 벽 위에 빙둘러 쳐야하고, 그리고는 자갈, 모래, 세멘을 섞어 부어넣어야 합니다. 그 콘크리트 위에 지붕을 얻어야 하는데, 무엇보다 큰 일은 콘크리트가 굳기를 기다렸다가 지붕을 얹어야 하는 것이죠. 그 기다림으로 작업이 잠시 중단이 되는 것 같습니다. 

철근 콘크리트를 내일 끝내기로 했지만,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도 있군요. 
비가 오든, 안 오든, 주님이 우리의 필요에 맞추어 주시는 좋은 날이 되기를 소원해 봅니다. 
동역자님의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2022.      3.      18

볼리비아 아요래부족 선교사 황보 민, 재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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