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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아요래부족 선교소식 12/20/13 (황보 민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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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이
작성일 15-10-1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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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를 종종골리앗이라고 부릅니다.

아요래 인들이 작은 키는 아니지만

그는 남들에 비해 두드러질 정도로 키와 건장한 몸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에 있어 달리 보여짐은 체격보다도 주의 일에 묵묵히 헌신하는

순수하고 봉사적이고 온순한 지도자의 모습입니다.

어린 아이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그를 인정하는 것을 보면서

저것이 지도자의 모습이구나 깨닫게 됩니다.

 

지도자는 말이 없어도 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릅니다.

외모나 외형적인 것보다는 내적인 그의 인격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모든 것에 사랑이 최고임을 주장하는 곳이 교회임을

아요래교회의 사람들도 누가 사랑을 갖춘 지도자인지 아는가 봅니다.

 

내일, 아요래 골리앗아르뚜로 파라과이에 있는 아요래교회를 방문합니다.

거기에 있는 아요래마을의 교회들이 성탄을 맞아 집회를 갖게 되는데

특별히아르뚜로형제를 기억하며 참석해 주기를 부탁했습니다.

멀리서까지도 그를 보기를 원하는 것을 보면서

앞날에 주님께서 그를 크게 들어 씀이 있기를 소원해 봅니다.

다른 다섯 명의 형제자매들도 동참하는 그들의 이번 여행에

주님의 크신 은혜가 그들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나타나기를 기도해 봅니다.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10:14,15)

 

동역자님의 가정에 우리의 목자 되신 예수님의 사랑의 돌보심이 있기를

그리고 계속 성탄의 기쁨이 충만하기를 간절히 빕니다.

 

                             황보 , 재키, 갈렙, 누가 드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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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이님의 댓글

이은이 작성일

아직 선교지 방이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제게 장로님께서 forward 해주신 선교지 소식들이 혼자서 보기에는 너무 아까와 우선 올립니다.  웹사이트에 적절할 공간이 만들어지는데로 옮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