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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아요래부족 선교소식 10/3/14 (황보 민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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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이
작성일 15-10-1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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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9,10,11,... 18, 19, 20,... 24,25,26

사실 이렇게 숫자를 세지는 했지만

예배시간에 앉아 이십 명이 넘는 설교자들로부터 말씀을 들어봅니다.

그들의 설교 여러 명의 간증이 이어지고, 거기다 그룹의 특별 찬양

아침 여덟 시를 지나 예배를 시작한 오후 한시에 끝났으니... 

예배시간에 불평도 있을 있겠지만, 풍성한 말씀에 감사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전하는 자들의 진지한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짧은 시간에 무언가 우리 들에게 심어주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 들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거의 매해 파라과이에 있는 아요래 형제들로부터의 방문이 있어왔습니다.

보통 안팎이었지만 이번에는 작은 버스로 하나될 26명의 방문객을 맞았습니다.

그룹으로 나뉘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아요래마을 들을 방문하면서 말씀을 전하였는데

곳은 산길을 한참이나 가야 하는 여행이 어려운 곳도 있었습니다.

아요래 마을가라이에서 그들이 모인 가운데 드린 예배시간은 너무도 인상으로 남습니다.

젊은 형제가 나눈 말씀은 요한 17:18-19,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같이 나도 저희를 세상에 보내었고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주님의 부름에 응답한 그들의 귀한 마음도 마음이지만 복음을 전파하는 그들의 마음은

자신들의 보냄을 통해 이곳의 형제들도 진리로 거룩하게 되기를 바라는 주님과 같은 뜻이 있었습니다.

생각해 보기는 우리들도 그와 같이 주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나누고자 하는

나눔으로 인해 누군가가 은혜를 입어 거룩하게 되기를 바라는 간절함이 있었으면 합니다.

 

아직도 초대교회의 열정으로 복음을 전하는 그들에게 주의 주시는 힘과 능력과 기쁨이 있기를 빕니다.

계속 저희와 함께 복음을 나누시는 동역자 님의 가정에 거룩한 진리가 충만하기를 빕니다.

 

2014.       10.     3


볼리비아 아요래 부족 선교사 황보 , 재키, 갈렙, 누가 드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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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이님의 댓글

이은이 작성일

늘 서정시 한편을 읽는듯한 선교 소식입니다. 귀한 소식과 도전이 되는 말씀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