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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제 선교사님 선교 소식(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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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eLee
작성일 15-11-0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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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저희들의 소식을 드립니다.

?

기초가 없는 집에 덕지 덕지 얹은 색바랜 가방 쪽, 베니다 쪽, 비닐 쪽,

쪽으로 이어놓은 지붕에 힘겹게 기둥이라고 서있는 집은 이미 기울어져 버침대를

바쳤으나 흔들리는 모습이 기침한번 세게 하면 넘어갈 듯 합니다.

언제 넘어질지 모르는 아찔한 작은 방에서 어렵사리 살아가는

노 자매님의 모습은 각 종 지병과 특별히 허리 디스크 지병으로 고통스럽게 살아갑니다.

구부정하게 선채로 저희를 맞는 자매는 그나마 걸친 옷이 그대로

차가운 화살 바람이 박히며 색바랜 얼굴을 하며 그러나 맘 편한 기쁨의 인사를 합니다.

볼리비아에서부터 입고 다니던 입고간 옷을 벗어 자매의 추운 몸에 입히며

안스러움에 그냥 그렇게 무너지는 가슴을 추수리며 고이는 눈물을 먹고 마시며

말없이 속깊은 ?대화를 서로의 눈물로 나눕니다.

그러면서도 헐은 책상 보에 성경의 장과 절을 쓰게 하며 말씀을

속속들이 먹고 마시는 모습을 보며 그리도 곱고 아름다운 영성을 소유한 자매 앞에서

고개를 숙입니다.

꽤나 여러 번 반복되는 죄, 죽음, 심판, 지옥, 사랑, 십자가, 부활, 거듭남, 회개,

믿음, 구원, 천국과 지옥에 관한 말씀을 들을 때 마다 속으로 되 뇌이며 감사를 드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자매의 모습에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는 듯 하여

전도인의 기쁨을 한 껏 맛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감격스럽습니다.

그리고 아직 남은 감격의 눈물을 흘릴 수 있다는데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

감격과 함께 이어지는 지옥에 관한 말씀을 듣던 다른 한 자매

“ 선교사님 저는 지옥에 가도 전혀 상관이 없겠어요 가도 좋고요”

?????

지옥은 이를 갈며 고통을 당하는 곳이라는 말씀에 웃니 아랫니가 하나도 없는 자매는

그렇게 여유로운 말을 하더군요!!!!!

?

1.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늘 구원의 기쁨속에 살아가는 형제 자매들의 지속적인 믿음의 성숙을 위하여

2.새롭게 시작된 성경 공부 모임을 위하여

?

늘 주님 주시는 기쁨과 감격의 삶이 이어지시기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

멕시코에서 이 기 제, ???박 미 숙 선교사 올림 ??

2.저희들의 소식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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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 !

어렸을 때 집을 나와 베라끄르스에서 이곳 과달라하라에 무작정 올라왔습니다.

9살 때 였으니 어린 나이였습니다.

어머니는 그 때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다른 부인을 데리고 오시어 사셨습니다.

배다른 아이와 함께 오신 어머니의 심한 학대는 어린 나이에 견디기 어려웠습니다.

낯 설은 이 곳에 와서 쓰레기 통을 많이도 뒤져서 버려진 겄들을 닥치는 내로 먹었습니다. 흐르는 흙탕물을 함께 마시며 배알이도 많이 하였고 심한 아픔에 구석진 곳에서

언제 올지 모르는 죽음을 외롭고 추운 밤을 지 새우며 많이도 울며 기다렸었습니다.

지금은 선교사님 말씀 들으며 하나님의 인도에 감사를 드려요

저는 이제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났으니 너무나 감사하고 …………….

말을 잇지 못하는 형제의 등은 그렇게 흐느낌으로 이어지고 위로와 감사의 훈기가 감도는 우리의 삶은 생기가 돕니다. 새롭게 시작된 성경 공부 시간은 기다려 지는

시간이 되었고 감격이 넘치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

다시 막이 오르며 보이는 곳은 흙 먼지와 덕지 덕지 베니다 쪽과 흙으로 범벅된 비닐 조각들, 부러진 각목들로 이어놓은 집웅과 벽, 각종 쓰레기로 길이 놓인 골목들,

“선교사님 ! 감사합니다.

다음 주일에는 저희가 물고기를 구워놓고 주변 친구들을 모아 목사님과 ?

파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그늘진 마음들이 모여사는 판자촌 습진 곳

현재 안주 없는 맥주에 적당히 취한 아픔과 한숨 많은 형제, 부인 셋, 미추아깐 출신,

건축 잡부, 과달라 하라에서 가장 어렵게 사는 빈민촌에 무인가 판자집 거주.

“ 부인은 누구를 데리고 올 것입니까?

“ㅋㅋㅋ 어려운 질문 하시네요, 몽땅 데리고 올까요 ? 선교사님께 소개도 시키고”

이렇게 복음의 씨앗은 메마른 마른 땅에 뿌려지고, 그 뿌리가 내리기 시작을 합니다.

멀리 보이는 그 열매를 아련히 바라보는 선교사의 눈에 눈물이 고일 때 마다 그 분

예수님의 위로를 받고 마시며 살아갑니다.

?

1 가난 배인 형제 자매들이 주님 모신 가운데 기쁜 마음을 가지고 살 수 있게…

2 새롭게 뿌려지는 복음의 씨앗이 소중한 믿음의 열매를 맺을 수 있게…

?

늘 사랑에 감사를 드리며 주시는 사랑의 면류관이 더욱 늘어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

멕시코에서 이 기 제, ??박 미 숙 선교사 올림

3.저희들의 소식을 드립니다.

?

하나같이 기울인 집들, 비닐과 규격없이 찢어진 헌 비닐가방 등으로 기워입힌 추운

집들의 벽들과 지붕들 그 아래 너저분하게 깔린 쓰레기 더미위에서 반쯤이나 뜨인 끊기는 눈길과 바람결대로 흔들리는 초점들을 보며 기타를 들고 성경책을 들고 힘겹게 오른 언덕받이에서

“오늘은 또 왜 술 드세요 ?

“ㅋㅋㅋ 비가 와서요” ?어처구니 없어 다시 묻습니다.

“지난 주일에도 마셨잖아요”

“예, 선교사니임, 마셔었지요, 그때엔 비가 아안 와아 서어…..

“그 전 주일에도…”

“아 아, 그 때에느은 아안식 하라고 했자나요오”

“……….

지옥이야기를 하면 “가도 괜찮아요, 여기가 지옥인걸요” “그렇게 뜨거우면 불 자동차 불러서 끄면 되잖아요” 라며 아픔과 슬픔속에서도 너스레를 피우는 사오십대의 남성들의 거친 마디 손을 잡습니다. 가슴에 품습니다. 그 분들을 만날 때 마음이 편합니다.

가난에 쫓기고 사람들에게 쫓기고 가족들과 헤어져 살기도 하고

내일을 보지 않고 일이 있으면 있는대로 하루 벌어 간신히 끼니를 잇고

비가 오거나 일거리가 없으면 그대로 굶기를 그렇게 삶의 일부로 삶고 당연히 살아가는 분들, 먹는 것 이외의 모든 것들은 사치품으로 아니 사치가 무엇인지 체념속에 살아가는 분들 그러나 마음은 곱습니다. 정이 있습니다. 고난과 아픔속에 그리도 고운 백합의 향이 풍깁니다. 오염된 기름냄새와 휘발유 냄새를 피우는 자신이 초라해 보일 때가 가장 수치를 느낄 때이기도 합니다.

찬양을 드리며 그 분 하나님께 자신의 초라함을 먼저 고백합니다.

그리고 섞인 눈물과 버무려서 구원의 범벅된 복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다시 감격의 눈물로 곱게 포장을 합니다. 좋은 선물로 귀하게 간직하기를 바라며

이젠 불자동차를 부를 생각을 하지않고 천국의 꽃길 속에서 만날 그분을 생각하며…..

늘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개척된 지역의 성도님들과 지도자 양육반의 성도님들이 믿음으로 자랄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위하여 준비하는 교재가 잘 준비될 수 있도록 위하여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언제나 주님의 눈물섞인 기도가 함께 하시기릉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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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4 20

멕시코에서 ?이 기 제, ??박 미 숙 선교사 올림

4. 저희들의 소식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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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기타를 들고 올라가면 제일 먼저 반갑게 맞는 아이는 누렁이 검둥이 그리고

그 아이들 총 7의 누렁이 검둥이 가족이 꼬리를 흔들며 달려나옵니다.

문없는 사릿문을 들어서면 오른 쪽에는 엉성한 양철판과 베니다로 이어놓은

색바랜 부엌의 지붕이 채워지지 않은채 흙으로 만든 부엌 불 아궁이를

가난하게 막아주고 있습니다. 그 안쪽으로 꽃과 나무들이 듬성 듬성있고 그 안에 책상과 의자를 그리고 찬송가 차트 걸이를 미리 준비해 놓은 노천 예배실이 있습니다.

그 아래로 벽돌을 올려놓고 의자 대용으로 쓰는 나무그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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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제가 예수님 믿기 전에는 싸움꾼이었어요, 싸울 때는 머리와 턱을 잡아

비틀기도 하고 머리털을 잡아 한웅쿰씩 잡아 뜯기도 하고 남편과 싸울때는 몽둥이로

남편을 사정없이 찌르고 때렸어요”

“지금도 그래요?
“아, 아니요 지금은 그렇지는 않아요, 그냥 쬐끔, 아직 그런 마음은 저 밑에 있어요 언제 폭발할지는 모르지만…..

요한 복음 12장의 밀알 설교를 듣고 자매가 한참 간증이라고 하는 말입니다.

“이제 완전히 죽어야지요 적당히 죽는 것이 아니라…”

“그렇기는 한데 아주 쬐끔, 쬐끔있긴해서 ㅋㅋㅋ

“자매님 힘으로 안되니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도록

마음을 내어 놓으세요

내가 죽고 내 안에 예수님이 사시게 하는 것이 참된 신앙 생활이니까요”

“네, 목사님 기도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사모가 정성스레 준비한 섬김의 마음들을 말씀과 함께 나누며 우린 사랑의 향을 지피고 있습니다. 젖어있을 때가 많고, 생나무라 잘 피지를 않고, 가시나무라 찔리우기도 하지만 불담좋은 밑불을 준비하기 위하여 말씀과 눈물의 기도 그리고 사랑으로

아궁이 불을 조심스레 피웁니다.

비자 문제가 일단 해결된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빈민 형제 자매들의 신앙 성숙을 위하여

현재 추진 중인 선교부 등록 서류를 위하여

현지인 성경 교재의 효과적인 준비를 위하여

찬양을 위한 작곡, 작사 사역을 위하여

오늘도 무릎으로 함께 동역하시는 동역자들을 생하며 힘을 얻고 응답받는 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늘 주님의 동행하심이 감사로 이어지시기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2015 6 6

멕시코에서 이 기 제, ?박 미 숙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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