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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해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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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wj
작성일 16-12-1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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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해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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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을이 아름다운

가을 해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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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쇼팽의 피아노 Concerto

NO. 1 in E minor, OP 11

곡을 떠올린다

?

특별히 Slovak Symphony

Orchestra 연주였으면,

그분이 좋아하실

같다는 생각을 하며 , , ,

?

언제나 가을 해변은 쓸쓸하지!

그래서 나는 함께 걸어줄 이가

절절히 그리운 것이다

?

좋아하는 음악을 함께 들으며

지나온 날들을 회상해 보며

외롭지 않던 날을 추억하며

?

세상에 음악이 있는 것은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가! "

끄덕이며, , ,

?

자주 오시어

함께 음악을 듣자는 제안에

환히 웃으시며 걸음을 옮기는

그분의 뒷모습을 상상해 본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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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이님의 댓글

이은이 작성일

쇼팽의 곡들을 좋아하시나 봅니다.  저도 요즘들어 아들이 다니고 있는 오케스트라를 쫓아 다니다 보니 클래식 음악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가사있는 노래와는 또다른, 악기들의 깊은 소리에서 마음을 터치하는 표현하기 힘든 감동들이 있네요... <br />
가을 길은 늘 쓸쓸하지요. 올 가을은 또 어떨런지 모르겠네요.<br />
저도 찬양 계속 올리고 싶은데 요즘은 저작권 문제로 찬양도 함부로 못올리게 되었으니 찬양으로 늘 글의 영감을 받아오던 저도 글쓰기가 더 힘들어 지는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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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j님의 댓글

jwj 작성일

어려우시겠군요! 자연의 변화에 시선을 돌려보세요. 하나님의 작품들이 우주에 가득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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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아님의 댓글

이정아 작성일

저는 태풍이 온 남해바다를 보고 왔습니다.<br />
모래가 섞여 황토색인 파도가 밀려 오는데<br />
무섭기도하고 사람의 한계에 작아지고 작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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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j님의 댓글

jwj 작성일

그때, 부산에 계신다는 소식을 듣고,  더 이상 남쪽으로 가시면 안됩니다 ! 라고, 혼자말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