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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국 원로목사

2016 감사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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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6-10-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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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치료법
권영국 목사
 
    저에게 목회 경력이 몇 년이나 되셨습니까? 라고 물으면 저는 농담반 진담반으로 “ 70년 되었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보통 목회자 아들이 목사가 되었으면 아버지의 목회 경력까지 더해진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목회를 가까이서 많이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중의 하나가 우울증이나 정신적 질환자가 찾아오면 기도해주시고 꼭 권고하시는 것이 아침저녁으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500번씩 외치라고 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정신 병원에서 우울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서 약물보다는 이른바 “감사 치료법”을 더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약물은 오히려 더 나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지만 “감사 치료법”은 부작용이 전혀 없습니다.  환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평범한 삶에서 감사한 일들은 무엇일까? 를 찾아내게 하고 감사를 큰 소리로 고백하게 하는 것입니다.  감사 치료법은 정신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육체적인 질병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사람의 모든 병은 대부분 스트레스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의 원인은 마음의 상처와 부정적인 생각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지난 주중에 대법원에서 한 여교사의 죽음을 순직 처리하도록 하고 보상해주라고 명령했습니다. 그 여교사는 교육대학을 마치고 모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로 임명받았는데,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다가 심장마비로 죽었습니다.  문제는 그 교사의 일기장에 쓰여진 고백입니다. “ 학교가기가 싫다 가르치는 것은 좋은데 교실에 들어가기가 싫다...” 온통 일기장에는 스트레스로 가득차서 일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심장마비로 죽은 것입니다. 2년의 법정 싸움 끝에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과로사로 처리한 것입니다.  내게 주어진 일들을 억지고 괴로운 마음으로 일하게 되면 어제 심장이 멈출지 모릅니다.  
    감사의 마음을 가지면 모든 스트레스를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병에 대한 치료 효과도 탁월하다가고 합니다.  세계 최고의 암 전문 병원으로 꼽히는 미국 텍사스 주립대의 앤더슨암 센터에서 31년간 근무하신 김의신 박사는 신앙이 암 치료에 실제적인 효과가 있다고 소개하면서 교회의 찬양대원들과 일반인들을 비교 연구한 결과를 말합니다. 찬양대원들에게 면역세포(일명 NK 세포)수가 일반인보다는 몇 십대도 아닌, 무려 1000배나 많은 것으로 측정되었다고 합니다. 감사와 찬양의 어원이 같듯이,  찬양하는 삶은 그만큼 건강에 유익이 된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설명하였습니다. 또 1998년 미국 듀크 대학 병원의 해롤드 쾨니히와 데이빗 라슨은 매 주일 교회에 나와 찬양하고 예배드리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7년을 더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분간 기뻐하고 웃고 감사하면 24시간 면역체계가 강화되고  1분간 화를 내면 6시간 동안 면역체가 급격히 떨어진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지혜서 탈무드에 보면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칭찬하는 사람이요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이다”라고 전합니다.  삶이 지치고 어렵거들랑 치료의 시작은 “감사하는 입술”로부터 시작하십시오. 
2016/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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