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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국 원로목사

2018 최고의 선물, 예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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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8-04-2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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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선물, 예수 부활  

권영국 목사

   내가 받은 선물들 중에서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최고의 선물은 무엇이었나요?  제가 어려서는 먹을 것 선물 받는 것을 제일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는 “먹는 선물”은 잠시만 즐겁고, 금새 다 잊혀져버리게 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청소년기가 되어서는 멋진 옷과 신발 등이 가장 멋진 선물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늘 입고 신을 때마다, 선물에 고마워하고 자랑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 역시, 먹는 것들보다는 오래갔지만, 성장하면서 이것들도 사용할 수 없게되 되지만, 금방 식상해져버렸습니다.  청년의 시간에는 뭐니 뭐니 해도 돈이 최고의 선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돈만 있으면 뭐든지 내가 하고 싶은 것과 사고 싶은 것을 다 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철이 들면서 돈은 바닷물과 같아서, 가지면 가질수록 욕심만 커져가고, 끝없는 갈증만 가져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받은 인생의 가장 값지고 귀한 선물은 “믿음의 유산”임을 깨닫습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예수님은 항상 나와 함께 하시며, 내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십니다.  
   프랑스의 작가 가운데 레옹 블루아(1846-1917)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불쾌한 이야기라는 책을 써서, 읽는 독자들에게 정말 불쾌함을 만들어낸 작가입니다. 그의 글에 보면, 프랑스 민족만이 선택된 민족이고 다른 민족들은 그 접시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핥아먹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글을 썼습니다.  우리는 이미 지옥에 있고 모든 인간은 자신의 동료를 고문할 책임을 맡은 악마라고 표현했어요. 정말 불쾌한 작가입니다. 그런데 그가 생애의 마지막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 삶에서 유일하게 슬픈 것은 성도가 되지 않은 것이다” 복음이라는 후한 선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 거하는 풍성한 삶과 평안을 받아들이지 않는 삶이 인생의 최고의 낭비라는 뜻입니다.  세상의 평안은 금방 없어집니다.  오직 예수 안에서 허락하신 은혜와 평강만이 영원한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항상 불안한 마음이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근본적 이유는 2가지입니다. 죄의 문제와 사망의 두려움입니다.  롬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죄와 사망으로부터 자유 함이 있어야 행복할 수 있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 십자가만이 우리를 죄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하셨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만이 우리에게 사망권세를 깨뜨리고 이길 수 있는 자유를 주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안식 후 첫날이니까, 오늘날로 말하면 주일날 저녁때에 제자들이 모여 있는 곳에 찾아오셔서 “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옆구리와 손의 못 자국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때에 비로소 제자들은 두려움의 빗장을 다 걷어버리고 참된 기쁨을 찾게 되었습니다.  2018년 부활의 아침에 대흥의 모든 식구들이 “참된 평안과 기쁨”을 회복할 수 있게 되시기를 원합니다.
                                                                             20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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