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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관 원로목사

2009 우리의 기도제목(6.25 59주년을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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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1-01-2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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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기도제목(6.25 59주년을 맞으며)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리라(딈전2:1~2)

 

석 달 전에 내 동생은

세상에 제일 맛있는 것

따스한 옥수수라 하였습니다.

 

두 달 전의 내 동생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것은

불에 구운 메뚜기라 하였습니다.

 

한 달 전의 내 동생은

어제 밤 먹었던 꿈이라고 하였습니다.

지금 동생이 살았다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건 이 달에는 뭐라고 할까요?

.

위의 글은 탈북 시인 장진선 씨의“내 딸을 백 원에 팝니다.”라는 시집에서 발취한 것으로 북한의 어린이들의 굶어 죽어가는 것을 고발한 것입니다.

모월간지 7월호에 다음과 같은 슬픈 기사도 있습니다. 굶주림에 지친 한 가족이 이불과 옷가지 등 장마당에 내다 팔아 쌀과 고기를 사서 그렇게 먹고 싶던 이 밥과 고기 국속에 독약을 넣어 먹고 온 식구가 자살 하였답니다. 그나마 독약도 구할 수 없는 가장은 밥 달라고 우는 어린이를 비롯하여 온 식구를 칼로 살해하고 자신은 목매 자살하였답니다. 이 슬픈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요. 성경으로 돌아가 생각해 보십시다. 일찍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일러 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가 우상숭배와 불순종 하면 < 내가 진노로 너희에게 대항하되 너희 죄를 인하여 칠 배나 더 징책 하리니 너희가 아들의 고기를 먹을 것이요 딸의 고기를 먹을 것이며>(레26:28-29)라 하셨습니다, 실제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우상 숭배하던 여호람 왕 시대에 사마리아 성이 아람군에 포위되자 아들을 삶아 먹은 기록이 있습니다(왕하6:29) 동양의 예루살렘이라던 평양 거리에는 김일성이란 우상을 세워놓고 하나님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북한에서는 김정일은 태양, 아들 정운은 별 이랍니다. 하나님을 대신하여 인간 우상을 섬기는 북한에 하나님의 진노하심이 임하신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우상 숭배에 빠진 백성을 보고 오죽 답답하면 <땅이여, 땅이여, 땅이여, 여호와의 말을 들을찌니라> 호소하였겠습니까. 오늘 우리의 기도의 제목을 살펴보십시오. 나와 내 식구, 내 건강, 내 사업에 매달립니다. 이제 눈을 돌려 예레미야의 심정으로 북한의 동포를 위하여 기도하는 책임을 잊지 말아야겠지요. 06/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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