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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관 원로목사

2009 가장 값진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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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1-01-2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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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값진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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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딤후1:5)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의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한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드니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왕상2:2~3)

 

마이클 잭슨이 죽은 후 세 자녀의 양육 문제로 시끄러워질 것 같다. 양육 보다는 유산에 관심이 더 크겠지. 잭슨의 만이 아니라 유산에 대하여 나라마다 톱 뉴스감이 적지 않다. 중국에서는 불효한 아들에게 유산을 남겨 주지 않으려 살아 있는 아들을 30년 전에 이미 사망신고를 하였다고! 아들이 유산을 정리하려다 보니 30년 전에 자신이 죽은 것으로 되어 있다니, 자식도 자식다워야 유산이 돌아가나 보다. 인도에서는 한 간호사가 죽기 전 재산을 자기를 보살피던 도우미에게 넘겨주고, 단 한 번도 문안 한 일이 없는 두 아들에게는 엄지손가락 하나씩을 유산으로 주었다니 희한한 유산도 다 있나 보다. 남의 나라 이야기는 그만하고 우리나라 이야기는 어떠한지. S시에 사는 한 분이 중병에 걸려 앞날이 얼마 남지 않음을 직감하자 세 아들과 며느리, 딸과 사위를 불렀다. 그는 자녀들에게“내가 너희들 대학 공부를 시키며 사업을 하다 보니 7억원의 빚이 있구나. 죽기 전에 빚을 갚아야 하겠는데 너희들이 도울 수 있는 금액들을 이 종이에 적어라”아들들은 아버지의 재산이 아직 있는 줄 알았는데 돈을 내 놓으라 하니 속으로 원망하면서 할 수 없이 종이에 적었다. 생활이 넉넉지 못한 둘째가 5천만원, 큰 아들은 체면상 3천만원, 셋째는 2천만원, 딸은 1천만 원을 적었다. 며칠이 지난 후 아버지가 자녀들을 다시 불렀다. 이번에는 사위는 물론 며느리는 나타나지도 않았다. 아버지가 하시는 말씀 “내가 빚을 정리하고 보니 돈이 남았구나. 너희들이 종이에 적은 액수에 5배를 해서 내가 갚아주기로 했다. 둘째 너는 2억5천만원, 첫째 너는 1억5천만원, 셋째 너는 1억원, 딸 너는 5천만 원이다. 이미 공증해 해 놓았으니 그리 알아라”후손에게 남겨줄 가장 귀한 유산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섰는지. 일본의 우찌무라(內村鑑三)는 자녀에게 가장 귀한 유산은 믿음이라 하였다. 그리스도인이 후손에 남겨줄 가장 귀한 유산은 물질이 아닌 믿음이란다. 성경 말씀을 살펴보면 이스라엘(야곱)은 자녀들에게 남겨줄 유산은 한 가지도 없었으나 12 지파를 불러 믿음을 남겨주었다. 바울의 협조자 디모데는 외조모의 믿음을 어머니를 거쳐 물려받았다. 링컨의 어머니 낸시 행크스는 운명하기 직전 어리 링컨을 불러“100에이커의 땅 보가 귀한 유산”이라며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성경을 링컨은 유산으로 물려주었고, 후일 링컨이 대통령 취임식 때 어머니가 물려주신 낡고 낡은 성경위에 손을 얹고 서약하였음은 너무 유명하다. 한편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이 남겨준 믿음과 함께 많은 물질을 물려받았지만 물질을 잘 간수하였으나 영적인 유산인 믿음을 바로 간진 하지 못하여 나라를 분열시키는 죄에 이르기도 하였다. 심심치 않게 화제를 남기는 유산 문제들을 보면서 무엇을 후손에게 남기시기를 원하시는지! 07/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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