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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관 원로목사

2009 21세기의 에돔 북한(억류된 여기자의 귀환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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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1-01-2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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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에돔 북한(억류된 여기자의 귀환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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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에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학을 인하여 수욕을 입고 영원히 멸절하리라 네가 멀리 섰던 날 곧 이방인이 그의 재물을 늑탈하며 외국이이 그의 성문에 들어가서 예루살렘을 얻기 위하여 제비를 뽑던 날에 너도 그들 중에 한 사람 같았었느니라(옵1:10~11) 사거리에 서서 그 도망하는 자들 막지 않을 것이며 고난의 날에 그 남음 자를 대적에게 붙이지 않을 것이니라(옵1:14)

 

지난 5일 70 여일 북한에 억류 되어 있던 여 기자 둘이 돌아온 것을 보면서 에돔 족속이 생각납니다. 에돔은 에서의 후손으로, 그의 역사를 살펴보면 오늘의 북한을 연상케 합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에돔과 다투지 말라(신2:5)하시며, 그들의 땅을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하셨습니다. 또 말씀하시기를 <너는 에돔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그는 너의 형제니라>(신23:7)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에돔은 형제인 이스라엘을 어떻게 대하였는가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을 향하여 나갈 때에 에돔 땅을 통과하면 쉽게 가나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모세는 에돔 왕에게 에돔을 지나갈 수 있게 요청하였더니 허락은 고사하고 <내가 나가서 칼로 맞을까 염려하라>(민20:19)위협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먼 길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의하여 멸망당한 후 선지자 오바댜는 에돔의 범죄의 핵심을 지적합니다. 바벨론 군이 예루살렘을 침략하였을 때 침략군과 함께 재물을 약탈 합니다(옵1:11) 이스라엘이 망할 때 같이 슬퍼해야할 에돔이 입을 벌려 기뻐하였습니다(1:12) 에돔은 예루살렘 사거리에 서서 침략자를 피하여 도망하는 예루살렘 거민들을 붙잡아서 바벨론 군에게 넘겨주었습니다(1:14).이는 마치 해방 직후 반공주의자들을 소련에 넘겨준 김일성의 모습과도 같습니다. 70년의 기나긴 포로생활을 끝내고 돌아온 무명의 시인은 그때 일을 기억하면서 <여호와여 예루살렘이 해 받던 날을 기억하시고 에돔 자손을 치소서 저희 말이 훼파하라, 훼파하라 그 기초까지 훼파하라 하였나이다>(시137:7) 여기 훼파하라는 말은“멸망시켜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에돔이 이스라엘이 적에게 완전히 멸망당하기를 원했다는 뜻입니다. 북한은 심심하면‘우리끼리’‘한 핏줄’이라며 남한을 원자탄으로 위협하는 것은 에돔의 심보와도 같습니다. 북한은 6.25 때 불행하게도 포로가 된 국군을 60년이 지났어도 돌려보내지 않습니다. 최근에 개성공단에 일하던 유 모 라는 목공 일을 하던 노동자를 6개월이 넘도록 억류하면서 생사 좇아 알려주지 않고 있으며, 최근에는 연안호 라는 고깃배를 억류하고 돌려보내지 않아 가족은 물론 온 국민이 분개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클린턴이 억류된 남한 국민을 돌려보내가고 하였을까요. 부끄러움을 모르는 에돔 같은 북한, 이국에 대하여서는 관대하면서 그들 말대로 한 핏줄인 동족에겐 냉혹한 북한이 바로 21세기의 에돔이라 하겠습니다. 성경은 에돔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네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악을 인하여 수욕을 입고 영원히 멸절되리라>(옵1:10) 15절에는 <여호와의 만국을 벌할 날이 가까웠나니 너의 행한 대로 너도 받을 것 인즉 너희 행한 것이 네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하셨습니다. 오바댜의 예언대로 오늘 에돔의 후손은 찾아 볼 수 없답니다. 북한이 하루 속히 에돔의 심보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면서 0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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