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새사람 > 이익관 원로목사

본문 바로가기

이익관 원로목사

2010 새해에는 새사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1-01-20 21:11

본문

새해에는 새사람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邪慾)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을 우상숭배니라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너희도 전에 그 간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버리라 곧 분과 악의와 훼방과 너희 입에 부끄러운 말이라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은 자니라(골3:5~10)

 

모 대학 C 교수가 새로 입학하는 학생을 대상로 4년에 걸쳐“한국 교회가 고처야 할 점”이 무엇인가 설문 조사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들 신입생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여덟 가지로 축소할 수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신앙과 삶이 일치하지 않아 그리스도인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지나칠 정도로 기복 사상에 얽매여 너무 현세적이라는 지적입니다. 결론은 한국 교회는 행함이 부족하고 물질위주로 타락하였다는 것이지요. 우리 모두가 반성할 제목입니다. 영국의 라디오 설교가인 월리암 바크레이도 오늘 기독교인들의 특징 중의 하나가 정직의 표준이, 노동에 있어 근면의 표준이, 양심과 도덕의 표준이 모두 낮아지고 있다는 탄식입니다. 즉 세상 사람이 속이니 그리스도인 나도 속이고, 세상 사람이 야합할 때 그리스도인들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서는 부도덕하게 세상과 야합한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가령 한 시간에 얼마의 임금을 받는다면 그 돈만큼 충성스럽게 일하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때우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라 꼬집었습니다. 아주 평범한 한 노인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5일 장을 따라 나귀를 이끌고 장사하는 장돌뱅이 영감님 한 분이 있었습니다. 그가 전도를 받고 예수님을 영접한 후, 내일이 주일이면 그곳에 머물러 예배를 드리고 하루를 안식합니다. 만일 그곳에 예배당이 없으면 토요일 일찍 장을 거두고 예배당이 있는 곳에 가서 예배를 드리곤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주일에 하루는 장사를 쉬게 됩니다. 장돌림 하는 젊은이들이 영감님께“예수 믿고 달라진 것이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이들의 물음 속에는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하나는 예수 믿고 당신이 물질적으로 복 받은 것이 있느냐는 비웃음입니다. 또 하나는 당신이 예수 믿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뜻입니다. 영감님은 한참 생각하다가 이렇게 대답하였답니다.“임자들도 다 알다 시피 나귀를 몰고 가다가 남의 콩밭에서 콩대를 뽑아다가 나귀에게 주던 일을 끊었지, 왜냐면 그것은 도적질이니까. 또 있지 장꾼에게 거짓말로 물건을 속여 팔던 것을 이제는 손님에게 거짓말을 할 수 없게 되었지 거짓말은 죄니까, 전에는 물건을 흥정하다가 안사고 돌아서는 사람에게 속으로 온갖 욕을 다 퍼부었는데 이제는 그 욕을 할 수 없게 되었다네”이웃에게 친절이 무엇인지 몰랐으나 이제는 남에게 사랑함이 무엇인지 깨달았다네.“ 그리고 한 참 있다가 ”이것은 임자들을 모를 걸세“ 사람들이 그 말에 더 호기심을 가지고 다음 말을 기다릴 때에“내가 예수 믿고 얻은 것은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마음의 기쁨이라네”특별한 사람이 아닌 평범한 한 노인의 생활의 변화, 그것이 바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생활이요 “네가 거듭 나야겠다”하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한 모습이라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새사람으로 ! 01/03/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