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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관 원로목사

2010 부활은 우리의 소망(부활절을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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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1-01-2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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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은 우리의 소망(부활절을 맞으며)>       

                                                                             이익관 목사                                           
속지 말라 악한 동부는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 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가 있기로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기 위하여 말하노라(고전15:33~34).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전15:58)

 

 

  주님이 오실 날이 가까워서일까? 교회를 공격하는 사탄의 역사(役事)가 활발해졌습니다. 지난날 교회를 공격하며 파괴하는 자는 무신론자와 공산주의자들이였습니다. 러시아가 1917년 10월 혁명으로 공산당이 집권하자 제일 먼저 손 댄 곳이 교회였지요. 교회 재산을 몰수하고, 교회 건물을 빼앗아 세속적인 모임에 사용하는가 하면 천여 명의 성직자들을 체포투옥 하는 등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러시아 혁명의 영향을 받은 한국 공산주의 무리들이 그 영향을 받아 교회를 공격하는 것을 자랑으로 삼은 때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1926년 2월 만주 간도(間道)에서 김익두 목사가 사경회를 인도하다 공산주의자들의 방해로 집회가 중단 되었습니다. 1927년 가을에는 길선주 목사가 원산에서 저녁집회를 인도할 때 공산주의 청년 30여 명이 교회당의 불을 끔과 동시에 강당까지 올라가 난동을 피운 일이 있었습니다. 사탄도 이제는 이런 무모한 짓을 하지 않고 대신 교묘한 방법으로 교회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 부류는 불신자도 아니요, 무신론자도 아니요 공산주의자도 아닙니다. 소위 신학자요, 일부 좌경된 목사라는 이들입니다. 이들은 자기가 교회의 적이라 생각하지 않고 자기들 스스로 진보적이며, 모든 그리스도인들 보다 한 수 위에 있으며, 교회의 지도자인체 합니다. 이들은 서책을 출판하여 교회를 공격하며, 교회안의 지성인들을 유혹합니다.
  신학자요, 목사요, 신학교 교수라는 좌경된 이들은, 부활이란 죽은 후에 육신의 부활이 아닌 예수의 말씀에 의하여 ‘변화된 인격’이 바로 부활이랍니다. <천국>이란“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면 곧 천국이라“며 은근히 내세를 부인 합니다. <지옥>이란 현세에서 번민, 고통 속에 있으면 그 자체가 지옥이랍니다. 목사직을 내던진 모인은 ‘지옥이란 과거 무지몽매한 자들을 위협하기 위하여 만든 설화’이라며 지옥이 죄 지은 자를 벌주고 괴롭히는 그런 장소라면 이는 분명이 악한 것이며, 선하신 하나님이 지옥을 창조하셨다면 이는 모순이랍니다. 이들 소위 신학자, 교수, 사회복음주의에 물든 일부목사는 육신의 부활, 지옥, 내세 등 모두 부인합니다.
  복음을 전하다 순교한 주기철 목사를 향하여서는 ‘생명을 경시하는 무지’라고 혹평하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과거 외정시대에 좌경된 교회와 목사 중에 순교한 자는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복음은 전파하며 온갖 고난을 받은 바울의 말에 귀를 기우려 보십시다.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라 먹고 마시자>라고 하였습니다.
  고린도 교회 교인 중에는 헬라의 철학 영향을 받아 영혼의 존재를 믿으면서도 육신의 부활을 믿지 못하는 이들이 있음을 경고하면서 <속지 말라 악한 동부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힌다>고 경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부활에 대하여 여러 가지로 혼선을 빗고 있는 고린도 교회를 향하여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고 격려하였습니다. 말세에 사탄의 유혹에 미혹되지 말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바라보시기를!               

0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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