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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관 원로목사

2011 감사 합시다 (감사절을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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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1-12-29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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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 합시다 (감사절을 맞으며) > 
                                                                            이익관 목사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여호와께 구속 받은 자는 이 같이 말할지어다. 여호와께서 대적의 손에서 저희를 구속하사 동서남북 각 지방에서부터 모으셨도다(시107:1~3)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7)

어느 마을에 해몽을 잘하는 할머니 한 분이 있어, 장난기가 있는 젊은이 세 사람이 다 같이 돼지꿈을 꾸었다 하면 뭐라고 해몽하는지 보자. A 가 먼저 할머니 한테 갔다.“할머니 제가 어제 밤 돼지 꿈을 꾸었어요”하자“ 너 오늘 먹을 수났구나.”한다. 다음에는 B 가 할머니에게 가서“할머니 저 어제 돼지 꿈을 꾸었는데요”할머니의 말이“너 오늘 뭔가 얻어 입겠구나“ 모두 좋은 꿈들이다. 이번에는 C 도 좋은 수가 있으리라 기대하며 할머니에게 갔다. ”할머니 저 어제 밤에 돼지 꿈을 꾸었거든요.“ 그러자 할머니가 한 참 C 를 처다 보더니“너 오늘 말조심해라”더 말씀을 하지 않는다. 할머니의 해몽대로 A 는 그날 잔치 집에서 푸짐하게 먹었다. B 는 친척집에 신행 온 신부가 가져온 버선을 한 켤레를 얻어 신었다. 마지막 C 는 저녁에 친구들과 농담이 오고가다가 실언하여 많은 매를 얻어맞았다. 가짜 꿈들이 해몽대로 모두 이루어졌다. 다음날 세 사람이 모여 어떻게 가짜 꿈이 그렇게 맞아 떨어졌는지 할머니에게 가서 묻기로 했다.“할머니 어제 꿈꾸었다는 것은 다 거짓말이고요, 어떻게 해몽하나 보려고 했는데 그대로 되었어요. 할머니는 어떻게 그렇게 해몽을 잘하세요.”할머니는 웃으며“네 이 녀석들 나를 놀렸구나"하시더니 다음과 같이 설명 하신다 ”돼지가 꿀꿀거리면 배고픈 줄 알고 먹을 것을 주지, 그래도 꿀꿀 거리면 깃이 필요한줄 알고 깃을 넣어주지. 먹을 것, 깃을 넣어 주었는데 꿀꿀거리면 막대기로 얻어맞을 수밖에 더 있겠니?“옳은 말씀이시다. 역사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은 민족은 이스라엘 민족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으로 가고자 광야에 이르렀을 때 그들의 더위를 막기 위해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추울 까봐 불기둥으로 보호하셨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지고 나온 식량이 떨어졌을 때는 날마다 만나를 주셨고, 목마르다 아우성 칠 때는 반석에서 물이 나와 마시게 하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급에 있을 때는 생선, 오이, 참외, 부추, 파와, 마늘등을 값없이 먹었노라 불평할 때는 코에서 누린내가 나도록 메추라기를 주셨다. 가나안 땅 가까이에 이르렀을 때,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택하여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후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열 사람은 가나안 성은 견고하고, 사람들을 강하여 점령할 수 없다고 불평한다. 백성들은 낙심하여 원망하면서 장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생활에서 감사 찬송은 단 한 번도 없고, 오직 불평과 원망만이 있었을 뿐이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진노하셔서 <너희 중 20세 이상으로 계수함을 받는 자 즉 나를 원망한 자 전부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로 거하게 하리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하셨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당시 20세 이상의 사람은 40년간 광야에서 유리하다가 다 멸망하였다. 이는 감사 없는 자의 종말이 무엇인가를 교훈하신다. 그러므로 성경은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3:15)하셨고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7)하셨다.                                               11/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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