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당엔 사랑만이 있을 뿐 > 이익관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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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관 원로목사

2012 천당엔 사랑만이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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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2-03-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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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당엔 사랑만이 있을 뿐 > 
                                                                            이익관 목사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요13:34-35) 내게 있는 모든 것을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고전13:4)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고전13:8) 
 
가장 아름다운 말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어머니는 8.2%이요, 행복은 7.4%인데 사랑은 33.7%를 점하였습니다. 반면 가장 듣기 싫은 말은 욕으로 28.3%로 나와 있습니다. 사람이 어디에 있든지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이요 듣고 싶은 것도 사랑이랍니다. 작가 마크 뛰에인이 출판비를 대부받기 위하여 은행에 갔을 때, 은행장이 농담으로 하는 말이“내 눈 하나는 의안(義眼)이요 어느 쪽이 의안인지 맞추면 대부해 드리지요”했습니다. 마크는 ”왼쪽 눈이 군요“쉽게 맞췄습니다. 은행장이 어떻게 그렇게 쉽게 맞췄는가 묻자 ”왼쪽 눈에는 따뜻함이 보이지 않소“라고 하였습니다. 가짜에는 따스함이 없답니다.‘라게르레비의 예수의 전설’이란 글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베드로가 천당 문지기로 있으면서 사람들이 천당으로 들어올 때마다 기쁨으로 그들을 환영함이 아니라 마음이 괴롭기만 합니다. 천사가 베드로의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무슨 슬픈 일이 있느냐 물었습니다. 베드로가 저 아래 지옥에 있는 어머니를 볼 때마다 천당에 있어도 기쁨이란 없고 슬프고 괴롭기만 하다고 하였습니다. 천사가 이 말을 듣고 예수님께 가서 베드로가 슬퍼하는 것을 전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천사의 말을 들으시고 베드로에게 친히 오셔서“베드로야 어찌하여 그리 슬피 우느냐”물으시자 ”주님 제 어머니가 지옥에서 고생을 하고 계시니 천당에 있어도 기쁜 줄을 모르겠습니다.“ 이 말을 들으신 예수님은 천사에게 베드로의 어머니를 지옥에서 천당으로 옮겨 오라고 명령하십니다. 천사가 순식간에 지옥으로 내려가 베드로의 어머니의 손을 붙잡고 천당으로 오릅니다. 천사에게 손을 잡힌 베드로의 어머니가 자기 밑에 뭔가 매달려 있은 것 같아 살펴보니 자기 곁에 있던 12명이나 되는 여자들이 지옥의 고통을 벗으려고 베드로의 어머니에게 매달려 있습니다. 베드로의 어머니가 12명이나 매달려 있는 것을 보고, 내나 천당에 갔으면 됐지 저런 인간들 까지 가서야 되겠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베드로의 어머니는 12명을 떨어뜨리기 위하여 발길질을 시작합니다. 베드로의 어머니의 발길질로 한 사람, 한 사람 떨어뜨리며 이제 막 천당으로 들어가려는 순간입니다. 베드로의 어머니가 보아하니 아직도 한 사람이 붙잡고 있습니다. 그 나머지 한 사람마저 떨어뜨리려고 발질을 합니다. 천사가 나머지 한 사람에게 계속 발질하는 베드로의 어머니를 보고 손맥이 풀려서 잡았던 베드로의 어머니의 손을 놓쳐버렸습니다. 베드로의 어머니도 마지막 남은 한 사람과 같이 지옥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은 이 광경을 처음부터 다 본 베드로에게 ”베드로야 보았느냐 천당이란 사랑할 줄 아는 자만이 거하는 곳 이란다“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천당이란 사랑만이 있는 곳입니다. 사랑을 잃은 곳은 곧 지옥이 되지요. 성경에 말씀하셨지요.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요. 그리스도인이 끝까지 간직해야할 것은 사랑이랍니다.                                                 02/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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