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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관 원로목사

2012 예뻐지고 싶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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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2-07-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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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뻐지고 싶습니까? > 
                                                                            이익관 목사

    내가 주의 증거를 묵상하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승하며 주의 법도를 지키므로 나의 명쳘 함이 노인보다 증하나이다.(시119:99~100)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이 사람으로 온존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함이라(딤후3:16~17)

   한국말을 배우기 위하여 연세대에 왔던 일본인 고야마 이꾸미(小山育美)라는 젊은 여성이 오래전 모 월간지에 한국과 일본의 차이점을 소개한 글을 올린 일이 있다. 그는 한국 젊은 여성의 첫 인상은 ‘피부가 곱고 모두 아름답다’ 고 느꼈다. 자기만의 느낌이 아니라 한국에 관광 온 친구들이 한결같이 ”한국 여성들은 아름다고 활달하다” 는 말을 자주 들었으나 그 이유가 무엇인지 자기로서는 궁금하였다. 그가 한국에 여러 해 체류 중 한국 친구들도 생겨 한국 가정에 식사 초청을 받은 후 한국 여성의 피부가 아름답고 고운 이유를 알게 되었다. 한국인이 채소를 많이 먹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한국 친구의 식사초청을 받고 갔을 때 깜짝 놀란 것은 식탁 옆에 큰 바가지에다 깻잎, 상추, 쑥갓 등을 소복하게 담아 내왔는데 불고기를 상추, 깻잎 등으로 싸서 먹으니 어느새 바가지의 채소가 다 없어졌더라 하였다. 일본에서는 불고기를 먹되 고기만을 먹지 채소에 싸먹는 일이 없고, 채소를 먹되 미나리하면 이것을 보기 좋게 위하여 굵기가 꼭 같은 것으로, 길이도 꼭 같게 잘라서 포장하니 보기 좋은 상품은 되나 몸에 별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고백하며, 그는 한국 여성들의 피부가 곱고 아름다운 원인이 여기에 있음을 깨달았노라 하였다. 채소 먹는 것이 몸에 좋은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이전에 성경은 다니엘을 통하여 이미 증명하고 있다(단1:15) 
   채소를 많이 먹음으로서 육신이 예뻐진다면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무엇을 먹어야 예뻐질까 한 번 생각해 보셨는지. 일본의 은퇴한 노(老) 목사가 있었는데 젊은 목사들이 그를 존경하며 많이 따랐다. 어느 날 젊은 목사들이 노 목사에게 “목사님이 곁에 있으면 마음이 편하고 꼭 예수님이 곁에 계신 것 같은 느낌을 느낍니다. 그 비결이 무엇인가요?” 젊은 목사들은 퍽 궁금하였나 보다. 노 목사는 “지나친 칭찬의 말씀입니다.” 하자 젊은 목사들이 말씀을 재촉하니 “저는 이제까지 예수님이 지상에 계실 때 어떻게 살았을까 예수님의 생활을 닮고자 복음서를 아침저녁으로 읽고 예수님의 생활을 닮기를 오늘날 까지 원하고 있을 뿐입니다.”
   채소가 육신을 아름답게 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아침저녁 영의 양식으로 먹는 다면 얼마나 아름다울지 한 번 생각해 보셨는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사업계획, 돈 걱정, 세상일만을 생각하며 하루를 뛰다가 저녁에 거울의 내 모습과, 이침에 일찍 일어나 성경을 한두 장 읽고 말씀을 묵상하고, 그날 하루를 예수님과 동행하다 저녁에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시라. 어느 편이 더 아름답게 보일까? 여러분 한 번 여러분 자신이 더도 말고 한 주간만 시험해 보시라.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이 하나 같이 무능하고, 활기가 없고, 기쁨이 없어 그리스도인의 아름다움을 잃어버린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한 번 생각해 보시라.                                                                     07/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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