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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관 원로목사

2014 부활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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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대명
작성일 14-04-1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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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아침>
                                                                           


열 두 제자 중에 하나인  디두모라 하는 도마는 예수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다른 제자들이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가로되 내가 그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요20:24-25)
   
 고린도 교회 교인 중에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한 이들이 있었나 보다. 그래서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라 하셨다. 고린도 교회 성도만 그런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열 두 제자 중의 하나인 도마도 <내가 그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였으니 도마도 예수님의 부활을 직접 보고야 믿겠노라 하였다. 주를 믿는 성도가 그러하고, 예수님의 제자인 도마가 예수의 부활을 직접 목격하고야 믿겠다고 하였으니 불신자들의 생각이 어떠한가를 볼 수 있다.
  공산주의 창설자로 인류역사에서 가장 큰 죄를 저지른 칼 마르크스가 죽던 1883년3월14일, 그의 하녀가 다가와서“제게 마지막 말을 남겨주시면 기록해 두겠습니다.‘ 그의 유언을 기록하여 두려고 하였다. 마르크스는 하녀의 말에 짜증을 내며 ’시끄러워, 나가‘ 그것이 그의 마지막 말 이였다. 문호 괴테는 임종 때 곁의 사람에게‘창문을 열어다오, 빛을. 빛을 이라며 빛을 외치며 죽었다. 나폴레옹은‘ 나는 불행하게 살았다, 프랑스의 군대, 죠세핀.’하고 소리치며 죽었고, 베토벤은 죽음의 순간에‘친구여 박수를, 희극은 끝났다’며 마치 인생의 허무를 노래하는 듯하였다. 이들이 왜 불안해하는 종말을 가졌을까? 그들에게는 내세와 부활의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이들과 달리 영국의 설교가 찰스 스폴전은‘주님 날 위하 돌아가셨다.’며 마지막 숨을 거두었다. 스폴전은 <사망은 우리가 불멸의 옷으로 가라 입기 위해서 기다리는 대합실이라며 사망이라고 하는 곳에서 우리의 육체는 주님을 맞아들이기에 합당한 몸이 된다.>고 하였다. 한국의 믿음의 아버지 최 봉석 목사는 신사참배 거절하다 옥중에서 80 고령에 40일 금식기도를 시작하여 1944년 4월10일 끝낸 다음 날 생명이 위독하자 당국에서 가족에게 병보석 하니 데려가라는 연락이 있어 옥에서 모시고 나와 평양 기독병원 모셨을 때, 울고 있는 가족과 교우들에게 울지 말라 도리어 위로하며‘하늘에서 오라고 전보가 왔구나.’그리고 4월25일 조용히 소천 하셨다.
 스데반은 어떠하였는가? 그는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하였고, 바울은 <죽은 자가 다시 살지 못할 것이면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리라 속지 말라 악한 동무는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 깨여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 하셨다. 부활의 아침이다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주신 말씀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라는 말씀을 간직하시기를, 부활절 아침 0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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