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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관 원로목사

2014 가정의 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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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대명
작성일 14-05-0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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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입니다> 
                                                                           

남편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벧전3:7) 아내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라 이는 혹 도를 순종치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함이니(벧전3:1) 
   가정의 달을 맞으면 잊어지지 않는 한 가정이 있다. 신학교를 졸업하고 전남 진도에서 처음 목회할 때다. 어느 주일 대예배가 끝나자 박정옥이라는 집사가 인사하며 하는 말“목사님 우리 장 집사 야단 좀 치십시오.”예배가 끝나자마자 남편인 집사를 책망해달고 한다. 웃으며“무슨 일이 있었나요.”하니“ 장 집사가 나를 때리려고 하지 않아요.”그렇게 말하는 것 보면 손찌검은 안했으나 아마도 가정에서 트러블이 있었나 보다. 박 집사에게“그래 매를 맞았나요.”하니“아니요.”장 집사가 때리려고 주먹을 쥐고 다가오기에 허리를 꼭 껴안으며‘당신 나 없으면 죽는다고 삼 개월 따라다니며 결혼 하자던 때가 언제며 목사님 앞에서 죽을 때까지 사랑하겠다고 서약한지 얼마 되었다고 나를 때리려고 하오”그러자’허, 허, 하며 자기를 밀어 놓더라는 것이다.
    최근 보도에 의하면 한국에서 계모가 의붓딸을 학대하여 어린 딸의 갈비가 십여 대 불어져 죽었다는 보도가 있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번에는 칠곡에서 계모가 여덟 살 난 의붓딸을 계속 학대하다가 발로 배를 차서 장 파열로 죽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전하여지고 있다. 가정에 왜 이런 비극이 일어날까? 계모의 학대 있기 이전에 그 뒤에는 부모의 가정 파탄으로 이혼한 것을 관과 해서는 안 된다. 최근에는 한국의 이혼율이 미국을 앞선다니 불행한 일이다. 어려서 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것은 어느 가정에서 남편이 무엇에 마음이 상하였던지 받았던 밥상을 문 밖으로 내던지자 아내는 부엌에서‘너 그러면 나는 못할 줄 알고’부엌 살림살이를 밖으로 내 던지자 남편이 부엌으로 들어가 여자를 머리채 잡고 구타하자 여자는 비명을 지르며‘죽여라, 죽여라’싸우는 것을 처음 보는 일이라 겁이 나서 집으로 도망한 일이 있다. 남편이 폭력을 휘두를 때 여인이‘죽여라, 죽여라’대드는 것과‘당신 나 없이는 못 산다’고 하던 때는 언제요 하며 웃으며 매달리는 것과 그 결과는 뻔하다. 부부가 살다가 보면 섭섭하고 서운 때가 있고, 서로가 마음을 상하게 하는 때도 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랐고 또 성격이 다르고, 취미가 다른 이가 모였으니 때로는 의견이 상충 할 수도 있고, 본의 아니게 마음이 상하게 할 때도 있다. 이런 때일수록 가정을 잘 관리 하고 잘 요리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지혜가 아닐까? 성경말씀에 아내에게는 <남편에게 순복하라 하셨거니와 남편에게는 아내를 연약한 그릇이니 귀히 여기라고 권고하셨다.>남편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지식에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은 자로 알아 귀히 여겨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함이라
0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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