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민 선교사님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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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4-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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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무기력증이라는 희기한 병을 앓고 계신 분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지역교회의 선교부장으로 계시면서 선교에 많은 활동을 하셨고
나중에는 본인 또한 선교사가 되시어 힘든 가운데서도 귀한 사역을 감당하셨던
제가 무척이도 존경하는 도한철 선교사입니다.
몸의 근육이 갈 수록 약해져 어쩌면 나중에는 손가락도 움직일 수 없는...
얼마 전 그분이 보내온 편지를 아래에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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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향한 그의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그리고 그의 소원을 같이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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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 민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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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e 에
선 남자'
요즘 저의 보여지는 상황을 나타내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 진행되면 스스로 목을 들기도, 손가락으로 카톡을 보내기도, 두 발로 서 있기도,?
어쩌면...말하는 것도 어려워 질 것입니다.
탄자니아, 팔레스타인, LA, IHOP등 긴여정을 마치고
산호세 집으로 돌아온 지?4달이 지났습니다.
갈수록 몸이 점점 더 약해져?
낙심케 되는 어려운 상황에 빠질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주신 말씀(...살던지 죽던지 내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케 되게 하려니, 빌?1:20-21)
붙잡고 돌아와?예수님 생각으로 가득 채운 Pure Heart(마?5:8)로
하나님 앞에 다시 서게(stand before God, 신?10:8) 하셨습니다.
있는 그 곳에서 삶의 모습을 통해?
그리스도를 존귀케 하는 삶을 살라고 하셨고?
육체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선교지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전할 소망을 품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항상 제 입과 마음에 가까이 있어 제게 생명이 됩니다.
하나님이 저를 향한 목적이 있다면 그 뜻을 꼭 이루실 것입니다.(시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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