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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선교보고 (2019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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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rk
작성일 20-01-1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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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과빛국제학교?2019?겨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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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돌아보면 언제나 후회되고 안타깝고 복잡함만이 남는 시기입니다.

선교지에서 변함없이 반복되는 일상이건만,?

그 일상가운데 남는 아쉬움은 쉬 사라지지 않습니다.

올해는 좀더 다르겠지라는 막연한 기대감속에 시작했지만,?

남는 아쉬움은 깊은 탄식을 내 쉬게 됩니다.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선교지가 아닐까 스스로에게 위로해 봅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고,?많은 사건들이 있었고,?많은 만남이 있었고,?

많은 대화가 있었습니다.

그 수많은 시간들 중 얼마나 많은 시간을 주님과 함께 하길 소원하며 지내 왔나 반성해 봅니다.

경자년 흰쥐띠에는 해롭쥐가 아니라 이롭쥐가 되길 소원한다는 글귀를 보았습니다.

선교현장에서도 경자년엔 이로운 선교사가 되어보자 결심해 봅니다.

창조주 하나님과 주님 앞에서 이로운 선교사,

학생들과 학부모들 앞에서 이로운 선교사,

동료선교사들 앞에서 이로운 선교사,

후원교회와 후원자님들 앞에서 이로운 선교사,

주님께서 허락하신 이 땅 앞에서 이로운 선교사.

NON SIBI(NOT FOR SELF).

나 자신보단 주변의 사람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

나 자신보단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심안.

나 자신보단 함께하는 사람들의 눈 높이를 맞출 수 있는 시각.

나 자신보단 세상을 향한 베품을 나눌 수 있는 용기.

주님.

경자년엔 주님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닮아 가기 위해 몸부림 치는 소빛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소빛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주님의 심정으로 함께 나누며 감사하며 즐거워할 수 있는 여유로움을 허락 하소서.

그리고?

주님께서 걸으셨던 골고다 언덕길을 순종하며 걷게 하소서.?

아멘.


1.?박경희,?김현태?선교사?안식년?종료

지난?2018?10. 10년이?넘도록?안식년을?가지지?못했던?박경희,?김현태?선교사?가정이?한국으로?1년간?안식년을?떠났습니다.?한국에?있던??자녀들(하람,?하섭,?하원)?함께?하는?시간과?24명의?소빛졸업생들을?만날?시간을?기대하며?떠났던?안식년이었습니다.?그런데?지난?10.?안식년을?떠난??1?만에?안식년을?마치고?사역지로?복귀하였습니다.?물론?안식년?기간임에도?불구하고?굵직굵직한?학교?행사들에?지속적으로?참여하였으며,?여러?선교사들과?함께?유기적으로?안식년?기간을?헤쳐?왔기?때문에??무리는?따르지?않았습니다.?지난?10년에?대한?쉼의?시간이?됨으로?인해?앞으로의?10년을?달려가는데??원동력이?되었기를?함께하는?모든?선교사가?같은?마음으로?바랬던?시간이었습니다.?

2.?화상?사고

지난?10월에는?소금과빛국제학교의?사역?기간??참으로?가슴?아픈?일이?있었던?시기였습니다. 60명이?넘는?학생과?10?명의?선교사가?함께?생활하고?있는?공동체이기?때문에?여러?업무들이?분담되어?있는?것이?사실입니다.?그러다?보니?아이들은?각자?함께?생활하는?영역에서?분담된?자기?역할을?수행해야만?했습니다.??과정?중에서?식기?소독을?하는?, 5명의?학생들이?소독하던?뜨거운?물이?담긴?통이?쓰러지면서?발에?화상을?입게?되는?사고가?발생했던?것입니다.?불행??다행으로?5??3명은?경미한?상처를?입고,?즉시?치료를?진행해서??이상의?어려움은?없었습니다.?그런데?그중?2명의?학생들은?적지?않은?화상을?입어?병원?치료를?지속하였고,?그중??학생(?야니읕)?3?화상으로?의심될?정도로?상태가?좋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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