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선교사들의 선교 소식 > 선교소식

양성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그동안 증상 없이 잘 지내왔음을 하나님의 은혜로 여겨왔습니다.

그리고 또 확신하는 것은 나를 향한 동역자님의 진정어린 기도가 있었기에 그 기도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비록 내가 그동안 코로나의 위험가운데 있었지만 주님의 보호하심 아래 잘 지낼 수 있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양성 판정 뒤 2주쯤 지나 재검사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결과를 보내주지 않았고, 지난주 또 다시 검사를 하게 되었는데 어저께가 되서야 결과를 받게 되었습니다.

검사 결과는 음성(negative)이랍니다.?

결과가 나오기전 그동안 드려진 동역자님들의 기도를 기억하며 왠지 이번에는 음성이 나오리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하여튼,

"주님의 은혜와

사랑하는 동역자님의 기도와

그 기도에 응답의 능력이 있었음을

확실히 증거합니다."

주님께 찬양이요. 동역자님께 온 마음을 다해 감사에 감사를 드립니다.

볼리비아는 얼마전 대통령 선거를 하였습니다. 지난번의 권력을 휘둘렀던 집권당이? 다시 그 당에서 나온 후보가 당선되게 하는 결과를 낳게 했습니다. 그 당에 속했던 전임 대통령은 독재와 선거부정 등으로 인해 지금 아르헨티나에 피신 중인데 그가 후원하고 속했던 당이 다시 투표에 승리하면서 볼리비아로 복귀할 가능성이 무척 높아졌습니다. 생각컨데 그의 복귀와 함께 이전의 어지러운 정치 상황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을까 합니다.

앞으로 선교에 있어서도 많은 주의가 요구 되리라 봅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가 재확산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고통과 어려움이 우리에게 닥칠 수도 있겠지만, 주 되신 예수님과 함께 그 은혜로 이 시련을 잘 극복하는 저희들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기도를 드려 봅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10)

*아요래 동역자가 보내온 예배 모습 첨부합니다.

2020.? ? ? 11.? ? ? 6

볼리비아 아요래 부족 선교사 황보 민, 재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