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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 선교사들의 선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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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lhee
작성일 20-12-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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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이제 크리스마스 입니다.
해마다 맞이하는 성탄이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모두들 우울해 보이는,?
마치 우리의 무거운 마음을 담은 슬픈 성탄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저에게도 좀 별난 성탄이 되는 것 같아요.
12월 3일 아내와 같이 볼리비아로 가기로 되어 있었는데 저의 아버님이 갑자기 몸이 안좋으시어 재키만 볼리비아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다행이 아버님은 큰 병환이 아니어서 지금은 회복이 많이 되셨습니다.?
전에도 우리 부부가 서로 떨어져 재키가 볼리비아에 혼자 남아 있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코로나 때문인지 신경이 좀 쓰이네요.
머지않아 무사히 돌아오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가족의 만남과 어울림이 성탄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하오나 우리가 가족이 되었든 개인이 되었든 성탄은 예수님의 오심을 기리는 그 성탄 자체로서 누구에게든지, 언제든지 축복이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환경이 어떻게 되었든, 성탄이 주는 축복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코로나로 얼룩진 이 한해의 성탄에 있어서도...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시어 그의 죽음과 부활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그리고는 우리 죄를 위한 그의 죽음과 부활을?믿는?모든 자에게 그 구원을 얻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성탄이 뜻하는 참 축복이요 기쁨이 되겠죠.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16)

가라이 마을의 청년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모여서 말씀을 배우고, 먼 곳의 다른 아요래 마을을 방문해 그곳 주민들과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이러한 열정이 쉽게 식어지기도 하는 그들이지만 앞으로도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그들이 믿음 위에 굳게 서기를 소원해 봅니다.

올 한해도 동역자님으로 부터 엄청난 사랑을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원하옵기는 이 성탄에 동역자님의 온 가정이 주님의 은혜로 기쁨이 충만하옵고 복된 새해 맞이 하옵시기를 간절히 빕니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 Merry Christmas!"



2020.? ? ?12.? ? ?18.
볼리비아 아요래 부족 선교사 황보 민, 재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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