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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 선교사들의 선교 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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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요셉
작성일 22-03-2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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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0

목요일, 공사 10일째 날, 지붕을 얹기 위한 마지막 작업을 끝냈습니다.
금요일은 비가 많이와 일을 할 수가 없었고,
그동안 같이 하던 가라이 청년들은 일의 종류가 줄어들면서, 많은 인원의 노동력이 필요치 않아 자기 마을로 돌아갔고, 지금은 주로 가나안 청년들과 함께 작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가나안 청년들도 잘 협조하고 있는데, 새로운 좋은 모습에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이번주 금요일부터 옆마을 "뽀르 베니르"에 집회가 있어 모든 마을의 아요래 형제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여기 가나안 마을에서도 여러명이 집회 참석을 위해 그곳으로 갔고, 마을이 거의 비어 있는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저는 그동안 계속 몸이 안좋았었는데, 이제는 견디기가 좀 힘들어, 목요일 건축 현장을 떠나 현재 산타 크루스 숙소에 와 머물고 있습니다.
계속 기침을 해왔었는데, 이제는 열도 좀 있으면서 기침을 할 때마다 고통도 따르고 해서 이번 주말에 좀 여기에 있고자 합니다.
토요일은 상황을 보아 일꾼들이 할 수 있으면 좀 하겠다고 하는군요.
월요일까지는 제 몸이 좋아져 다시 현장으로 갔으면 합니다.

또 하나의 큰 걱정은 제 아버님이 어제 새벽에 화장실을 가다가 5번이나 넘어지시면서 지금은 몸을 못 움직이시고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입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모든 일에 동역자님과 함께 주의 은혜를 사모했으면 합니다.

2022.      3.      26

볼리비아 아요래부족 선교사 황보 민, 재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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