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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민[볼리비아] 황보 선교사들의 선교 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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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말희
작성일 23-09-2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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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동안 건강상의 한가지로 인해 힘든 나날이었습니다.

결국 더이상 견딜 수가 없어 병원을 가야만 했습니다.

방광에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았습니다. 
모니터에 보니 어떤 근육 같은 것이 방광의 중앙을 가로질러 가면서 마치 방광을 두부분으로 나누는 것처럼 보였고 또한 그것이 액체의 흐름을 막고 있었습니다.

일정이 빨리 잡히면서 결국 어제 수술을 받고 그것을 제거했습니다.
앞으로의 결과를 보아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몸이 무척이도 편안한 느낌입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얼마전에도 병원을 방문했었습니다. 그때는 초음파 검사에 나타나질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문제를 찾을 수 있어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신체의 활동에 있어 이것이 하나의 작은 것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오랜동안 그것이 얼마나 큰 영향을 건강에 미쳐왔는지 이번에 깨닫게 됩니다.

저의 영적인 삶에 있어서도 어떠한 작은 잘못이 있어 그것이 영의 전체의 흐름을 막고 있는 경우는 없는지...
작은 잘못도 깨달아 볼 수 있는 지혜와 주님의 치료가 있기를 소원해 봅니다.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 (갈5:9)

사랑하는 동역자님과 함께 우리 모두 영육간에 강건하옵기를 간절히 소원해 봅니다.

2023.      9.      20

볼리비아 아요래 부족 선교사 황보 민, 재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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