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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만[아르헨티나] 10월 선교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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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흥장로교회
작성일 23-10-3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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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안녕하세요.^^

주 안에서 모두 평안하시죠?


최근에 수도에서 가까운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변의 지교회들(14km~75km)을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돌아보고 있으며, 거리가 먼 곳은 1,050 km 떨어진 리오네그로 주 안의 네우껜 마을의 지교회까지 가서 교파를 초월한 목회자 연합집회를 주님의 은혜와 도우심에 힘입어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현재 아르헨티나의 정치상황/경제상황이 좋지 못해 순회할 때 일단 어려운 14 가정의 목회자들을 위해 그 동안 모아 두었던 재정으로 각 가정당 식료품 약 두 달치 정도씩 구제를 하였습니다. 또는 교회가 자립할 수 있도록 빵과 각종 음식을 만들 수 있는 기계들을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한 가정의 목회자 자동차 수리비와 주님께서 보내주신 성전건축비를 지원했습니다.


선교사의 사역의 바쁜 일보다 하나님의 일을 충성되이 일하는 주의 종들의 가정이 더욱 중요하였기에 하나님께서 제게 주시는 감동으로 어려운 때 일수록 나눔이 중요함을 깨달았기에 순종하였습니다.


그러나 흩어져 있는 예수선교회에 속한 가난한 성도들까지 구제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였기에 먼저 목회자 가정을 위해 위로차/또는 새힘을 주기 위해 그리하였습니다. 


선교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성도님의 피같은 선교비를 헛된 곳에 쓰지 않기 위해 마음을 다 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선교사가 바른 마음/바른 정신/바른 재정으로 선교할 수 있도록 항상 기도부탁드립니다.


가난한 선교현장을 위해 주님께서 준비하신 빵공장/벽돌공장/가축사육이 계속적으로 '도구'와 '기계'와 '재정'이 업그레이드가 되어  이로 말미암아 생산되는 생산력으로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뿐만아니라 선교에까지 발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왜냐하면 가난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없음이 문제인 것을 선교현장에서 보아 왔기 때문입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께서 이제는 대대손손 가난했던 아보리헨(인디오) 형제들이 키우던  즉, 털가죽이 뼈까지 쪼그라 붙어 말라 비틀어졌던 그 짐승까지 이제는 통통하게 살찌우시는 주님의 약속이 순종으로 이루어짐을 형제들이 직접 하나님의 말씀을 체험해 가며 살고 있습니다.


이는 그 동안 함께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사랑의 인내가 있었기에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 줄 믿습니다. 선교사는 이것을 기억하며 먼저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기도와 후원해 주신 피땀어린 수고와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 안에서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제목>

1. 70여 개의 아르헨티나 땅에 흩어져 있는 지교회들을 하나됨의 영성으로 섬길 수 있는 사무실(선교센터) 구입을 위하여

2. 제 12회 목회자 수련회를 위해

날짜: 2023년 11월 13일(월)~16일(목)

주제: 신부단장

소원: 주님께서 의도하시는 신부(교회)를 준비하는 목회자(중매자)의 바른 방향의 목회를 위해

3. 순회사역을 통해 2024년까지 100 개의 교회개척을 위해(30 개 남음)/교회들의 영성이 회복되도록

4. 빵공장/벽돌공장/가축사육의 재정이 채워지도록


                                  임형만/고한나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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