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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제[멕시코] 12월 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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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흥장로교회
작성일 23-12-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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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텔이 도로(선교본부에서 5km정도 떨어진 곳)에서 경찰을 차에서 내려오게 한후 손들게하고 무기 검열을 하였어요.”                                               


상식을 완전히 뒤엎은 말이었으나 본인이 직접 보았다고 하며 평범한 일처럼 말하는 다니 형제의 태도에 애써 태연한척을 해야 하는 나  자신이 많이 변하였구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니꼴라스라고 하는 시골 마을에 살 때 저희는 마약 판매를 하는 집의 바로 옆집에 월세로 살았었습니다. 그들과 이웃으로 살았던 선교부 입주전 일들을 생각하여 볼 때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카르텔끼리 싸우다 죽이고 잔인하게 죽인 사람들을 길에 전시하거나 다리에 매달아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소름을 끼치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마약 단속반들과 싸우다 죽는다는 소식은 가까이에서 흔하게 들리는 소리들입니다.


시내에 살 때 오전 10시경 기관단총 소리가 가까운 슈퍼에서 요란스럽게 들렸었습니다.  70여군데 이상의 총상을 입고 즉사한 전직 경찰청장의 사고소식은 바로 뉴스를 통하여 듣게 되었었습니다. 마약과 관계하여 부정적인 발언이나 행동을 할 때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경찰, 정치인, 군인, 방송인, 종교인 표적 대상자들에 대한 그들의 처리방법입니다.  정치를 하시는 분들과 함께 발을 맞추어 70여명 이상의 대학생들을 불에 태운후 그들의 뼈를 함마로 가루를 만들어 흔적도없이 강물에 뿌렸다는 이야기에 온기가 서려있는데 이어지는 마약에 관한 말들은 그 줄을 계속이어가고 있습니다.                                                    


각 동네 입구마다 거지촌에서 흔히 볼수 있는 움막이있습니다. 색바랜 자루쪽들과 쪼가리 양철, 찢기운 비닐등으로 만든 곳에서는 마약 장사를 합니다. 물론 마을 안에는 별도로 집에서 거래를 하기도 합니다. 뒷거래가 공인된 마약상이라는 것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카르텔의 두세대 차량은 각 동네마다 주둔을 하고 수시 순찰(?)을 합니다. 다른지역 카르텔이 점령하지 못하게 하는 예비동작이며 경찰과 마약 단속반에 대한 경고차원의 시위 차량들입니다. 카르텔끼리의 영역확장을 위한 총뿌리 들이댄 싸움과 카르텔과 마약 단속반들과의 싸움은 그칠날이 없습니다.                                    


최근들어 상황이 악화되어 해가 진 후에는 다니지 말라는 공식적인 발표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복음으로 어둠의 세력을 물리칠 수 있도록 증인들의 성령 충만함과 능력 충만함을 위하여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현재 진행중인 사역


1). 멕시코 장로회 개혁 신학교


1 층 컴퓨터, 독서실, 강의실, 진료실, 독서실, 음악실, 사무실, 식당, 취사실, 남녀 화장실등에 타일을 다 깔고 유리창을 80% 이상 끼었습니다.  


2층 예배실은 강대상, 소강대상, 장의자 등을 준비하여 정리를 하였습니다.


건물과 내부에 비치될 물품들이 잘 준비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 빛과 소금의 교회


 설교 주제가 기도에 관한 것들입니다.


죄,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 회개, 믿음, 천국에 대한 말씀은 매주  반복되며 동시에 기도를 주제로 집중적으로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신구약의 실제 예화를 들어 주는 가운데 엘리야, 다니엘, 한나 등의 예를 들고 있습니다.  


성도님들이 말씀안에서 믿음의 진보가 나타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3). 예비 성경학교


현재 등록된 학생들은 기초단계인 학생들로 5명이 있습니다.  


신학과정에서 본선교부는 예비 성경학교, 성경학교, 고등성경학교, 신학교, 신학대학, 신학대학원(석사, 박사)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예비 성경학교 학생들은 매일 저녁 1시간씩 말씀을 읽고 암송을 합니다. 새벽에도 나와서 기도를 드립니다.           


 


복음에 대하여 모유를 먹는 정도의 어린 심령들입니다. 복음으로 잘 무장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4). 성경학교


고등성경학교 이전에 듣는 과정으로 현재 8명이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듣는 학생중 한 학생은 신장에 문제가 있어 일주일에 3회 3시간 걸리는 거리에 있는 병원에 가서 3시간 이상씩 치료를 받는다고 합니다. 경제적인 문제로 가지를 못할 경우에는 집에서 배가붓고, 구토로부터 시작된 통증을 감내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말씀을 듣고 증거하기 위하여 등록을 한 형제를 보며 가슴이 메일때가 많습니다.


말씀을 달게 받는 학생들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기전


1차, 자신이 주님의 제자가 되고,                                 


 2차, 그 제자가 24명의 제자를 삼고,                                     


3차, 24명의 제자가 각자 다시 24명 제자를 삼게하는 사역에 헌신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x 24 x 24<576명> x 24 <13,824명>…..)    


예수님께서 삼으신 제자수의 배수입니다.


 


5). 학사관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로 고등학교가 없는 농촌마을로 복음이 들어가지않은 가난한 지역에서 온 학생들입니다. 부모님들은 주로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직접 식사준비를 하여 식생활 문제를 해결하고 말씀과 기도로 성결의 열매를 향하여 가고 있습니다.


복음을 전혀 접할 수 없는 곳에서 온 학생들의 마음에 말씀의 씨앗이 잘 자랄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6). 신학 교재


학위 논문으로 제출하였던 설교학 논문을 재정리 하고 있습니다.


신학교에서 강의용으로 쓰게될 교재입니다. 오직 참된 복음만을 전하기에 쓰임받는 교재가 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준비하는 교재가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쓰임받을 수 있는 교재가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7). 신앙 도서


1차 실화 소설 정리를 하였습니다. 


제목을 “ 청정수 “ 로 하였습니다.


340 쪽 정도의 중편 소설이 될 것 같습니다.                     


 교정을 위하여 소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보내드렸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앞으로 읽으실 분들이 은혜를 받을 수 있는동기가 되어지기를 위하여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출판 준비과정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위하여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8). 찬양 작곡, 작사


반주와 독창,  4부를 함께하는 곡을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시편 23편의 말씀을 근거로 하여 가사를 만들었습니다.  역시 많은 기교보다는 편하게 부를수 있는 무난한 음정과 리듬으로 하였습니다. 독창자와 대중이 4부로 함께 찬양을 드릴 수 있는 것이 좋을 듯 하여 시도를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영감있는 작곡, 작사가 나올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9). 성경 목조각 시청각


계속 8 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원형의 형태로 8등분하여 준비를 하였던 것을 수정하고 있습니다.  핵심되는 문구를 마음에 새기며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성령의 임재속에서 말씀이 준비되어지기를 위하여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0). 실로암 진료소


전신불구자로 오신 분은 상담을 더욱 원하였습니다. .


온 몸에 문제가 있어 운동화를 신기도 어려워하시는 분이십니다. 함께 살면서도 부인은 모든 것에 별도의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빨래, 식사준비 등). 결혼한 4남매는 전혀 관심을 두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질병에 힘겨워하면서도 먼저 저를 찾아온 이유는 상담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무력감, 외로움, 무관심 등에 대한 아픔이 더욱 크다고 하며 눈물을 흘리는 72세 살바도로님은 사실 말을 제대로 하기조차 힘들어하였습니다. 발음도 목소리도 간신히 귀기울여야 알아들을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30분이상의 말씀을 들어주고 대화를 나누고 기도를 드리고 헤어졌습니다.   


영육의 치료중에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1). 광명 새벽 별 대학


1차 대학과정 (신학과 포함 5개 학과)서류에 수정, 보완하여달라는  요청이 있어 수정 보완하여 다시 제출을 하였습니다. 


대학 설립을 위한 시설은 소방서에서 나와 시설까지 마치고 교육도  5명이 받은 상태입니다.


대학 서류가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 과거 진행한 사역


1). 선교부 설립,


    Mision Vida Eterna


2). 교단 설립,


    Iglesia Evangelica Presbiteriana Reforma de Mexico.


3). 신학교 설립 및 건축   


   Seminario Teológico Presbiteriano Reforma de México


5). 교회 건축


   빛과 소금의 교회,


6). 크리스탈 유,초,중,고등학교


부지구입,(10,000여평) 지하수(지하 150m), 주변 철망처리.


7). 신학교재,


조직신학, 선교학, 설교학, 교회정치, 주제별 성경교재,


8). 신앙도서


   시집,(cris da pa).  단편소설,(철길, 그러나 그럼에도)


9). 시청각 목조각


   성경파노라마, 조직신학, 주제별, 50점 조각,


10). 작곡


복음송, 혼성 4부, 독장곡 등 3,500곡 완성,


항상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계속 수정 보완과 주님뜻에 맞는 지속적인 관리를 위하여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3. 미래 진행할 사역


1). 신학 대학원. (석사, 박사)


1). 병원, (의대설립, <양의, 한의, 남녀 간호학>)


2). 기도원, (영성 훈련원…말씀, 기도, 찬양 중심)


3). 복지원, (노인, 노숙자 보호)


4). 훈련원. (교역자, 제직, 평신도…예배,전도,양육,봉사 중심)


5). 출판사. (교육교재, 시청각 교육교재, 신앙서적, 월간지)


6). 방송사. (라디오, T V, 신문)


7). 농원. (가축, 곡류, 실과, 야채)


8). 갱신원. (술, 마약, 가출 청소년)


총체적, 유기적, 자립적인 사역을 위한 계획입니다.


기도중인 미래사역이 은혜가운데 열매 맺을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불가능을 압니다. 그러나 가능도 압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  불가능을 가능케 하실 것도 알고 믿습니다. 방법은 모르나 믿고 무조건 기도를 드립니다.


멕시코에서는 매일 새벽 4시부터 6시 30분까지 새벽기도를 매일 밤 7시부터 철야기도를 매주 토요일은 금식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에스더의 시급한 기도요청 처럼 간절하여 멕시코 선교를 위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마지막 열매를 점검하던 바울사도의 모습이 겨울살이를 준비하는 시기에 더욱 생각이 납니다. 영육의 강건하심과 풍요의 좋은 열매 맺으시기를 위하여 기도를 드립니다.


항상 선교사와 선교를 위하여 기도를 드리시며 사랑으로 돌보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2023 년 12월 9일


멕시코에서   이 기 제,   박 미 숙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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