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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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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세란
작성일 16-05-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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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아십니까...
아드린느를 위한발라드를......☜

한 남자에게 너무나도 사랑했던 연인이 있었답니다.
어느날 그 남자는 전쟁터에 가게 되었고
전쟁 중에 불행하게도
팔 하나와 다리 한 쪽을잃게 되었습니다.
그 모습으로 그렇게 마음으로 사랑했던
그녀 곁에 머물 수 없어
그녀를 떠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것이 자신만을 사랑했던
그녀에게 보여 줄 수 있는
깊은 사랑이라 생각 했답니다.

시간은 흘러 그녀의 결혼
소식이 있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남자는 한 때 사랑했던
그녀의 결혼식이 열리는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마음으로 진정으로 사랑했던 그녀의 결혼을
축하해 주기 위해서 였습니다.
먼발치에서 결혼식을
바라보던 그 남자는 그만 주저 앉고 말았답니다.
그녀의 곁에는 두 팔과 두 다리가 없는 사람이
휠체어에 앉아 사랑했던
그녀와 결혼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서야 그 남자는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그녀를 아프게 했는지,..
그녀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
사랑하는 사람의 건강하고 온전한 몸 만을 사랑했던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 남자는 그녀를
위해 눈물 속에서 작곡을합니다.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는
이렇게 탄생하였습니다.
숭고한 사랑의 힘으로~~

우리들 인생은 사랑을 하기에도 짧습니다.
가까이 있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고 존중하고
진심으로 사랑을 표현하고
행복과 기쁨이 충만한 한주 되시기 기원합니다~

네덜란드출신 세계적 오케스트라 지휘자
‘앙드레 류 (Andre Rieu)’가 지휘하는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Balade pour Adeline)”입니다.
멋진 음악과 함께 멋진 시간 보내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qMuKw1NYpjs

Mamastte...,,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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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옥님의 댓글

윤선옥 작성일

서점할 때 리차드 클레이더만 피아노를 많이 들었습니다. 악보도 많이 팔았고요. 그 아름다운 멜로디.. .작곡도 중요하지만 백분의 일초의 차이랄까 하여간 그의 감성이 실린 피아노연주가 서점 안의 답답한 공기를 싱그럽고 부드럽게 했었지요. 그 때는 책장사하느라고 책 볼 틈이 없다고 억울해했는데 지나고 보니 그시절이 축복받은 날들이었습니다. 오늘 다시 들어보아도 저는 리차드 클레이더만이 더 좋네요. 덕분에 젊은 날의 첫사랑도 생각해보고... 사는 것이 뭐라표현할 수 없을 만큼 오묘한 경험이라는 것, 마치 환히 빛나는 보석을 품고 사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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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란님의 댓글

김세란 작성일

소녀감성을 지니신 권사님 ^^ 권사님 글을 읽고 저도 리차드 클레이더만이 연주한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를 들어보고 싶어서 검색하니 ㅜㅜㅜ 위에글이 전설따라 삼만리~~~누가 보내준글을 아무 의심없이 올렸더만...실제로는 폴 드 세느비유 작곡가가 딸 아드린느를 위해 만든곡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