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카카 호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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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5-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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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농사를 지을 줄 모를 때에도 인류는 곡류를 먹고 살았을 것이다.? 인류가 왜 농사를
짓게 되었는지를 생각해보면, 인류는 역시 곡류를 먹었었다는 것이 확인된다.?? 인류가 생
전에 먹어보지도 못한 곡물류를 먹어보려고 농사를 지었을 리는 없다.? 인류는 농사 짓기
전에도 곡물류를 수집해 먹었을 것이다.? 동물들이 먹으려고 갈무리 해 놓은 것을 빼앗아
먹었을 수도 있겠고, 바람이 들판 한 귀퉁이에 모아둔 곡식류를 긁어 모아서 먹었을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그들이 수렵을 해서 육류를 먹었을 수도 있겠으나, 육류만 먹지는 않았
을 것이다.? 육류만 먹다가 너무 지루해서 곡류도 먹어볼 생각을 했을 가능성은 전혀 없다
고 본다. 아무튼 인류가 곡류를 먹기 시작한 것은 인류를 위하여 참으로 다행스러운 것이
라 생각한다. 지구상에는 동물 류보다 식물류가 더 많이 자라고 있는 것을 보아도 그렇다.
?
창조주의 사려 깊은 설계는 놀랍기 그지없는 것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창조주는 지금으로부터 육천여 년 전에 있을 지각변동에 대한 준비도 빈틈없이 해 두셨다.
그 당시에 지구의 지각변동과 기후변화가 극심했던 것들이 고고학자들에 의해 밝혀진 것
들이 수없이 많이 기록되어 있다. 그 중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이 홍수였는데, 홍수에 대한
고대 사람들의 두려움은 그들을 높은 산으로 옮겨 사는 결단을 내리게 했다.? 이 결과로 안
데스산에 거주하는 원주민들이 생기게 되었다고 한다. 해발 3,800 미터의 고원에 사람들이
살게 될 것을 미리 아신 창조주께서는, 그곳 기후에 잘 자랄 수 있는 곡식 종류를 그곳에 준
비해 두셨을 것이다.? 해발 3,800 미터 고지인 ‘티티카카’ 호숫가에서 자라고 있는 ‘퀴노아’
가 있는데, 페루인들과? 볼리비아인들이 이 곡식을 그 옛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식용으
로 삼고 있으며, 지금은 세계 여러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
쌀의 원산지가 중국이라는 것을 확인하면서, 하나님의 섭리에 새삼 놀라움을 멈출 수 없다.
중국인의 인구가? 13억에 이를 줄 어떻게 아시고, 중국 땅 그 넓은 지역 전반에 걸쳐, 벼들이
자랄 수 있게 하셨을까? 처음에야 중국 남쪽지방의 진주(Pearl )강 가에서 기원전 1만 3 천
5백 년 전부터 벼가 자라게 하셨다가, 이어서 양자강 유역을 위시한, 중국 전역으로 퍼지게
하시고 또 아시아 전 지역으로 퍼지게 하셨다. 아시아에 쌀이 생산되지 않았더라면, 얼마나
많은 아시아인들이 식량난을 당하게 되었을까, 생각할수록 감사해야 할 분이 창조주이시다.
?
지금은 티티카카? 호반에서 자라고 있는 퀴노아(Quinoa)이지만,? 머지않아서 이 곡식도 아
시아를 비롯한 세께 전역으로 퍼져 재배되리라 믿는다. 특별히
댓글목록

윤선옥님의 댓글
윤선옥 작성일캄보디아 방문시, 드넓은 황토흙과 수로들은 벼농사 짓기에 정말 적합한데 땅을 놀리고 있어서 참 아깝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알아보니 폴포트 정권 전에는 캄보디아가 벼농사의 곡창지대로 최대 쌀 수출국이었습니다. 공산당정권은 킬링필드로 악명높게 된 엘리트의 떼죽음을 초래해서 지금도 아무 것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비극의 연장선을 보게 됩니다.먹거리가 부족한 것은 우선 지혜를 짜내어 기술을 개발하고 부지런히 움직이면 해결될 것 입니다. 이곳 저곳 둘러보면 경작할 수 있는 광활한 대지를 많이 보게 됩니다. 지도자가 국민을 잘 훈련시키고 영감을 불어넣어 열심을 내도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각 나라를 방문해 보면 깨닫게 됩니다. 물론 새로운 먹거리에 대한 연구도 꼭 필요한 일이지만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많은 먹거리와 약초를 주셨는데 탐구심없이 게으르게 알아볼 생각도 하지 않으면 좀 그렇겠지요.

jwj님의 댓글
jwj 작성일
사람에게 언제부터 이런 습성이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여유로워지면 게을러지고, 궁핍해지면 부지런을 떨게 되지요.
그런데 어떤 부류의 사람들은 천지개벽이 되어도 부지런해 질 수 없는 부류의 사람이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