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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과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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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eLee
작성일 16-01-25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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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과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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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책을 읽고 지금까지 마음에 담고 있는 내용이 있다.? 책의 저자는 의문을 제기한다. ?세상에 여러 종교가 수천년 계속 되어 왔는데, 세상에 가난해서 굶어 죽고, 가난해서 병들어 죽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천주교, 기독교, 불교 등 대표적인 종교 들이 수천년 있어 왔고, 종교들의 기본 정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고 자비다.?? 책의 저자는 종교들이 강조하는 기본 정신에 비해서, 그 종교 기관들이나 종교인 들이 죽어 가는 사람들을 돕는 일에 상대적으로 너무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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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기독교에서 믿음으로 영혼이 구원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겠지만, 구원 받은 성도로서, 또한 교회가 육신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구제의 노력이 이웃 사랑을 슬로건으로 삼고 있는 교회나 성도로서 너무나, 미약하다고 생각된다.?? 지난주에 있었던 장례 예배의 성경 귀절이 죽었던 다비다를 베드로가 살리는 이야기인데, 성경에서 다비다를 설명할 때, 다비다라하는 여제자가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라고 했으니, 선행과 구제를 많이 하면 죽을 목숨도 건질수 있다는 의미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올해에는 나부터 더욱 구제하며, 나누며, 베풀며 사는 한해가 되어야 하겠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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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아님의 댓글

이정아 작성일

저도 장례예배때 그 설교를 듣고<br />
제 장례식때 목사님이 하실 말씀을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br />
구제...아무리 많이해도 넘치지 않겠지요.<br />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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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옥님의 댓글

윤선옥 작성일

"선행과 구제를 많이 하면 죽을 목숨도 건질 수 있다는 의미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장로님,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이네요.
이정아 집사님께서는 글쓰시는 분이라 정말 대담하십니다. "제 장례식 때..."라고 상상해 보시다니요.
저는 하고 싶은 소리 다하고 제 의견도 적극 피력하여 스트레스 안받고 천년만년 살 작정을 하는데요.
누가 뭐라하든 말든 옳다는 생각은 미움받을 각오로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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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란님의 댓글

김세란 작성일

아직도 넉넉지 않다며 시간이 없다며 조금만 더 나아지면..나중에 나중에...하고 미루며 핑계를 대고 있는 지금의 내모습을 보면 참 한심한 생각이 듭니다.분명 주님은 크기를 보시지 않음을 아는데도 말입니다.올해는 작은것부터라도 실행하는 제가 되도록 결단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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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이님의 댓글

이은이 작성일

오늘 2부 예배 설교말씀에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에 빚진자라고 말씀하시면서 복음에 빚진자, 사랑에 빚진자로 출발하여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서로 사랑하라는 사명을 주셨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보니 나누고 사랑하는것은 빚진자로서 전심전력을 다해야하는 사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