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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야 소피아(지혜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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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선옥
작성일 15-07-1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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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의 중심지에 ' 하기야 소피아'가 있다.

소피아(지혜라는 뜻) 대성당은 313년 기독교를 공인한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지은 성당이다.


관광객들이 보는 것은 537년에 유스티아누스가 화재로 불탄 것을 새로 지은 것으로?

지금까지도 터키의 잦은 지진 등 천재지변에도 끄덕없이 서 있었다.?

그래서 중세시대 7대 불가사의 건축물로 불리워진다.


이슬람 국가의 한복판에 쫄딱?망한 성당이 박물관으로 변신하여 많은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웅장한 모습의 건축기술에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은 만큼 아름다웠다.?

성당 바깥 한쪽에 치워진 로마 황제들이 세례를 받은 통바위로 만는 세례통은 제일 큰 사이즈의 자쿠지 통보다 조금 더 컸다.


하기야 소피아(소피아 대성당)을 보면서 '지혜의 말로'를 상징하지않나 하는 생각을 잠시했었다.


항상 깨어서, 주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살아야 하면서도?

지혜를 잘못 쓰면 남을 정죄하는 우를 범하게 되기도 하고,

내 머릿 속의 판단이 맞다고 해도,?

때로는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말하지 않는 것은 죄악이라는 느낌이 들지라도 꾹 참는 것이?

모두에게 덕이 될 수도 있음을 깨닫게 될 때도 있다.


최소한 쫄딱 망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보스포르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배를 타고 왔다갔다하는 정취가 넘치는 이스탄불,?

징기스칸의 후예들이 한동안 지배한 영향으로 동양적인 치마가 긴 기와지붕을 인 주택들은 친근감을 자아내었다.

그 곳이 기독교 문화가 계속 이어져 내려왔다면 얼마나 멋졌을까 생각하니 참으로 아쉬웠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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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이님의 댓글

이은이 작성일

지혜의 왕 솔로몬도 여호와께로 부터 멀어져 가며 지혜를 잃어 갔듯이 여호와를 경외하는것이 지혜의 근본이라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미국도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말씀에 어긋나는 일들을 계속 자행한다면 결국 이 지혜 대성당의 말로를 맞게 되지 않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