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음료 마셔도 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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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wj
작성일 15-01-03 13:58
작성일 15-01-0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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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부인도 목양 대상이야”
내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너무 심한 말을 했나 봅니다
부인에게 반찬투정 하는 친구 목사님께
?
친구가 섭섭했나 봅니다
자기 부인 앞에서 핀잔 받은 것이
“목사 헐뜯으면 혼나는 수가 있어”
잘 봐주게, 다시는 안 그럴게 그랬습니다
?
요즘은 그렇지 않은가 봐요
목사님 등치는 교인도 있대요
아-휴 어쩌려고 그런 일을 한대요
친구 목사가 들었으면 난리가 났을 텐데…
?
그 친구에게 연락을 못 했어요
내가 죽다 살아난 기적적인 일
알리면 꼭 들을 말 한마디…
“내가 말했지, 혼날 거라고”
?
오랜 동안 기다리다 만나는 날
딱 한 잔만 마시자던 ‘발효음료’
만나지 못한지 벌써 십 년이네요
만나서 교인에게 당한 목사님 얘길 하면
?
그 친구 부글거리며 달려와서 그럴 거에요
“목사님 사기 치면 혼나는 수가 있어”
난 그 친구 만류하여 붙들어 앉히고?
발효음료 마셔도 되겠느냐, 물어볼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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