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후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jwj
작성일 14-10-24 14:10
작성일 14-10-24 14:10
본문
하나님께서
사람 지으신 일을 후회하신 것은
아담의 영혼이 성숙하기도 전에
서둘러 이브를 지으신 일 때문일까
?
아니면
아담과 이브가
죄를 지었음에도
자식 낳기를 허락하신 일 때문일까
?
그것도 아니면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였는데
생명에는 생명으로 갚게 하지 않은
그 일을 후회하시고 계시는 것일까
?
동생을 살해한 죄가
피붙이 아닌 자 죽인 죄보다
백 배 무거워야 함에도 불구하고
놋 땅에 피신시켜 자식까지 낳게 하신,
일종의 직무유기가 후회스러우셨을까
?
“아니다, 아니야,
나의 책에 쓰여 있지 않느냐”
?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
그러시죠? 예, 그 때문인 줄 알았습니다
인간이라도, 그런 일로는 후회했을 걸요
열 번 백 번 후회하지 않을 수 없었겠지요
- 이전글천국엔 땅의 일이 없어 14.11.09
- 다음글날 저물은 하늘에 14.10.1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