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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오후 6 시 10 분 전 리더십 바이블 전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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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선옥
작성일 14-06-1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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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이들 키우면서?

한 때나마 몸부림쳤던 것.

나도, 조금 더 나를 위한 시간을 내어 뭔가를 하면 큰 성과를 낼 수 있는데... ?곧 손에 잡힐 듯한 그 무엇의 속삭임,

거창하게도 세상에 이름 석자는 남겨보고 싶은데...(참으로 어리석은 생각)

이렇게 가정의 잡다한 일과 비지니스(돈버는 일)에 매여 소중한 뭔가를 놓치면서 산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렸었다.

나의 자아를 가장한 '마귀의 속삭임'이었음을 지금은 확실히 안다.


사람은 누구나 일을 해야만 할 때가 있다. 성경의 지혜와 부지런함으로 무장하여 힘껏 주어진 일(자녀교육, 가정경제 등등)에 달음질해야 한다.


천 년 동안 일만 할것 같은 시간은 금세 지나고 지금처럼 여유로운 시간이 오며, 나 만을 위하여 집중할 수 있는 시간도 너무나 빨리(?) 온다.


지난 6 년 간 일간지에 칼럼을 연재하면서 즐긴 글쓰기 보다 더 내가 좋아하는 일, 그림감상!

뮤지엄 찾아 다니면서 하는 그림감상은 나를 무척 행복하게 한다.?

천재적인 화가가 말이 아닌 그림으로 세상을 설명하는 그 내밀한 언어가 나를 무척 흥미롭게 하며?

마치 퍼즐을 맞추는 것처럼 화가가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 있으며,

때로는 화가 자신도 미처 의식하지 못하는 그의 무의식의 세계를 엿보는 즐거움도 있다.

그림감상의 그 무한한 행복을 자유게시판에서 나누는 시간을 갖고 싶기도 하다.


그리고 이렇게 타이핑을 배우는 것도 재미있다.?

52주 분량이 리더십 바이블 한 권을 그대로 베껴서 한자한자 타이핑하는데?

그 시간도 참 재미있다. 앉아서 끝없이 이렇게 타이핑만 하고 사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특히 주제가 말씀이니 행복한 시간은 끝없이 이어지는 듯 하다.


횡설수설의 결론은 윤선옥 이름으로 올리는 리더십 바이블은?

국제제자훈련원에서 발간한 <리더십 바이블>을 통째로 베껴서 자유게시판에 올리는 것을 확실하게 말하고 싶은 것이다.


성도님들 가정에 평안과 형통함이 넘치기를 온 맘 다하여?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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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이님의 댓글

이은이 작성일

리더십 바이블.. 너무 유익하고 생각하게 하는 글들을 올려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수고 많으십니다.  저도 하고 싶은것은 많지만 또 지금 이 시점에서 내가 해야 할 일들 때문에 제가 하고 싶은 일들은 못하게 될때가 많아 아쉬울때가 있네요.  하지만 또 말씀하신것처럼 그런 시간이 곧 오리라 믿고 기다려 보렵니다..  전재욱 집사님은 왜 글쓰시는것을 쉬시려 하시나요.  필요한 글이 많사오니 계속 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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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옥님의 댓글

윤선옥 작성일

시를 감상하는 것이 얼마나 큰 즐거움인데요. 쉬신다니요. 절대로 안됩니다. 자유게시판에서 독자들이 보석같은 시들을 읽는 기쁨을 누리도록 해주시기를 당부합니다.
시를 읽을 때에 연상되는 그 모든 기억들, 에피파니...  그 날이 그날 같은 날에 두뇌 속에 한줄기 시원한 바람을 선사하는 시의 뮤즈...  시인이시기에 시를 읽는 것이 얼마나 멋있는 것인지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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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j님의 댓글

jwj 작성일

내 일을 하고 있을 때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면, 그 일은 장려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때로는 나의 행복감과는 상관 없이,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제동이 걸리는
경우도 있지요, 그때 우리는 불행하다는 생각이 들게 되지요. 이때 우리는 돌이켜 보아야 합니다. "지금 내가 불행을 느끼는 이 순간, 누군가가 행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우리들의 옛 말, 사촌이 땅을 사면 내 배가 아파진다는.... 그러나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일을 내가 하고 있을 때 내가 행복감에 젖을 수 있다면, 그 일은 뒤 돌아 보지 말고 중단 없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하시는 이 일, 52주 분량의 말씀 타이핑하는 일은, 만인을 행복하게
하기 위하여 하시는 일이니, 마땅히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가끔 뛰어드는 일이 있어 불편을 드리는 일이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도 합니다만...
제 글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니 당분간 쉬기로 하겠습니다. 계속 수고 좀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