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나간 회심(回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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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10-2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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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째 이런 일이!” 이 말은 한국 문민정부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xml:namespace prefix = st2 ns = "urn:schemas:contacts" />김영삼 대통령이 집권 당시에, 예기치 않은
한 재난 소식을 전해 듣고 당황한 나머지 토해 낸 첫 마디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말이 있는데, “How in the World?” 또는 “How come?” 이라는
말로 그 놀라움을 표현한다. 아래는 뉴욬타임스 매거진에 실린 한 인터뷰 기사 내용이다.
“How the world’s most Notorious Atheist Changed His Mind” 이 기사를 의역하면 다음
과 같다. “세상에 어떻게, 그 유명한 무신론자가 그의 마음을 바꿀 수 있단 말인가?”
나에게는 이런 기사가 놀랍고도 기쁜 것이다. 그 기사와 연관된 다른 정보를 찾아 읽어
보았다. 그렇게 세상을 놀라게 한 기사의 주인공은 Antony Flew 라는 영국의 철학자였다.
그는 1923년 2월 11일에 태어나서 2010년 4월 8일에 죽었다. 그의 아버지 Robert Flew
는 아들Antony 를 Saint Faith School에서 교육 시켰다. Antony Flew의 아버지도 영국의
감리교 신학자이자, 목사였는데, 그의 아들 Antony는 그의 나이 15세에 놀라운 말을 하여,
“거기에 하나님은 없었다” 라고 선언하였다. 그 후 Antony Flew는 종교 철학에 몰두 했다.
분석적이고, 증거를 중시하는 종교철학과 무신론에 이르기까지 섭렵했다. 그는 81세에 회심
하여. “거기에 하나님이 있다”. 라고 선언했다. 2004년 1월, 그는 다음과 같은 인터뷰 제목
에 동의했다. “Atheist Becomes Theist-Exclusive Interview with former Atheist” 이라는
제목을 의역하면 이렇다. “무신론자가 일신론자가 됐다. 과거 무신론자와의 단독 인터뷰”이
라는 인터뷰 제목을 Antony Flew가 허락한 것이다. 이런 기사를 읽으며 기뻐하는 사람들은
첫 번째로 나 같은 기독교인들이었을 것이다. 무신론자들의 악착 같은 도전을 받으며, 괴로
하는 사람이 나뿐이겠는가? 요즘도 나는 몇몇 무신론자들의 주장을 읽으며 괴로워하는 중
에 Antony Flew가 회심을 하고, New York Times Magazine과 인터뷰한 기사를 읽으며, 얼
마나 기뻐했는지 모른다. 그가 회심을 했으니 나도 회심을 하여, 무신론자를 미워하지 말아야
하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다음은 Antony Flew가 그 인터뷰에서 발언한 가장 인상적인 내용의 일부이다.
“ the most impressive argument for God’s existence are those that are supported by re
cent scientific discoveries and that the argument to intelligent Design is enormously st
ronger than it was when I was met it” 이 안토니의 논증 내용을 의역하면 다음과 같다. “
“가장 인상적인 논증은 하나님이 살아 있다는 것이며, 이것을 뒷받침하는 것은 근래의 과학
적인 발견인데, 이것이 ‘지능적인 설계’에 대하여 전에 없는 막강한 논증이 되었다” 이 기사
의 내용만 읽어보고서, 내가 말할 수 없이 기뻐한 것이다. 그러나 이어서 읽은 기사의 내용
은 나를 절망시켰다. Antony Flew가 찾은 하나님은 내가 섬기는 하나님과 다른 하나님이었
다. - 다음 페이지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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