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당번 후기- 이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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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아
작성일 25-06-23 22:07
작성일 25-06-2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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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우리교회만의 일인가?
우리구역이 교회 식사 당번인 지난 주일. 아침 8시에 교회주방에서 모이기로 했다. 구역장인 우리가정은 수고하실 구역원들 위해 뒷마당의 딸기따고, 아침식사 못하고 오실 분들 위해 85 베이커리 빵 한 box를 준비해서 갔다.
메뉴는 1부 크로상 샌드위치, 2부 돼지목살 김치찌개 였다. 크로상 샌드위치는 130개, 김치찌개는 200 그릇 준비했다. 교인수보다 많이 준비했는데 싸가는분들 때문에 늦게나온 봉사자들 중에 식사를 못한 분들이 생겼다. 심지어 식사 준비한 구역원 중에도 못 드신분 계심 ㅠㅠ
식당 봉사 다 마친후에 남은 음식은 투고해도 좋으나 뒷사람들 배식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배려심없이 포장해 가는 분들. 같은 교회 같은 공동체라고 할 수 있을까? 이런 시시한 지적을 해야하는 내가 속상하다. 담임 목사님은 매주 설교때마다 레전드교인이 됩시다 하고 반복하시는데, 우리 수준을 알고 말씀하시는 건가? 말로만 레전드. 부끄럽다 정말.
오래된 악습인데 고치기 참 어렵다.
우리구역이 교회 식사 당번인 지난 주일. 아침 8시에 교회주방에서 모이기로 했다. 구역장인 우리가정은 수고하실 구역원들 위해 뒷마당의 딸기따고, 아침식사 못하고 오실 분들 위해 85 베이커리 빵 한 box를 준비해서 갔다.
메뉴는 1부 크로상 샌드위치, 2부 돼지목살 김치찌개 였다. 크로상 샌드위치는 130개, 김치찌개는 200 그릇 준비했다. 교인수보다 많이 준비했는데 싸가는분들 때문에 늦게나온 봉사자들 중에 식사를 못한 분들이 생겼다. 심지어 식사 준비한 구역원 중에도 못 드신분 계심 ㅠㅠ
식당 봉사 다 마친후에 남은 음식은 투고해도 좋으나 뒷사람들 배식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배려심없이 포장해 가는 분들. 같은 교회 같은 공동체라고 할 수 있을까? 이런 시시한 지적을 해야하는 내가 속상하다. 담임 목사님은 매주 설교때마다 레전드교인이 됩시다 하고 반복하시는데, 우리 수준을 알고 말씀하시는 건가? 말로만 레전드. 부끄럽다 정말.
오래된 악습인데 고치기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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