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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기적을 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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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hoongchungajum…
작성일 12-05-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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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랬만에 글을 올립니다. 제가 이번주에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라는 T V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강 다영이라는 29살된 장애를 가진 처녀에대한 이야기입니다. 


유전성 감각 자율 신경병증이라는 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에서 통증을 느끼지 못하며 감각이 없습니다.


뜨거움도 모르며 아픔도 모르니 온몸에 상처 때문에 항상 엄마는 거즈와 소독약으로 상처를 치료하였답니다.


수술할때도 마취없이 수술을 한답니다. 다리와 팔의 뼈가 삭아서 없으며 뼈가 튀어 나오며 팔이 빨래 짜듯이 두 바퀴 비틀어 집니다.


하지만 밭에서 일을 하시는 어머니를 돕기 위하여 집에서 다영양은 열심히  청소도 하고 음식도 만듭니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다영양이 감각을 찿았습니다. 뜨겁고  차겁고 간지러움을 느낍니다.


의사선생님은 이런환자를 보아 오지 않았기 때문에 좋아지는 경우가있는지 말 할수  없지만 다영양은 좋아지고있다고 말 할수 있답니다.


나아 지고있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 한마디에 엄마는 눈물을 흘리며 한 없는 기쁨이 얼굴 한 가득입니다.


이 병은 20대까지 살수있는 경우는 세계적으로 2~3명 정도랍니다.논문상으로는 없답니다.


어머니의 사랑과 온 가족의 희생이 있었기에 기적은 일어났습니다.


어머니는 말씀하십니다. 오늘 죽는다 하고 키웠답니다. 내일은 없다하고 언젠가는 나아질것이다 확신을 가지고. . . . . . .


우리들도 하나님과 부모님의 사랑이 있기에 이 자리 까지 올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사랑이 무엇이길래! ! ! ! !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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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이님의 댓글

이은이 작성일

부모님의 사랑은 늘 한없는 희생과 섬김이 있기에 더 더욱 고귀하고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을 생각하면 늘 마음이 찡~ 해 오는것 같습니다.  이세상에 태어나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부모님들을 통해서 느낄수 있고, 또 내 자신이 부모가 되고서 부터는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에게 향한 그 사랑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땅에 태어나 부모가 없거나 그런 조건없이 무한한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들이 가장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br /><br />하지만 부모된 나도 인간인지라 아이들을 위해 희생하고 섬김을 때로는 좀 알아주었으면 좋겠고, 특히 내가 힘들때 아이들이 말을 잘 안들으면 아이들에게 막 짜증내고 혼을 내게 됩니다.  그런 제 모습을 끝까지 섬김의 모습을 보여주신 예수님께 비추어 볼때, 너무 부끄럽고 모자람을 느낍니다.  몸이 많이 힘들고 피곤하면 가끔씩 아이들 한테, 엄마가 이렇게 힘들게 너희들을 위해 고생하는데 너희들은 도대체 뭐하는거야? 라고 화를 낼때가 있습니다.  어느 설교말씀에선,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들 때문에 이땅에 왔는데 너희들은 도대체 뭐하는거야?” 라며 화 내시더냐고 말하며, 예수님처럼 끝까지 섬기는 부모의 모습으로 아이들과 흥정하는 사랑을 하지말고 조건을 달지 않는 사랑으로 사랑해 주라고 하더군요.<br /><br />부모가 되어 하나님의 그 사랑의 마음을 알게 하시네요...